부산이 물가가 좀 싼편인데 그래도 시내에는 왠만큼 비싸다.
시내라해봤자 남포동 서면이다마는...
서울 같은 경우 고시생들을 위해 특화된 마을?이 두군데 있는데 신림동과 노량진.
물가가 서울같지 않게 대박 싸다...
부산에 서울같지 않지만 그 고시생들을 돈까스집이 두군데 있다.
맛집이라기 보다는 생존을 위한 집이라는게 더 어울릴지도...
어울리는 이름 그대로 "생 왕 돈까스"
메뉴는 말 그대로 돈까스 단품?
정말 특화되어 보인다.
거기다가 칼질할 칼로리를 줄여주기 위한 것인지 고기도 다 잘려서 나온다 +_+
칼질하려고 돈까스집에 간다는건 옛 말이고.
스테이크나 되야...
넙데데한 이 돈까스는 아저씨가 밖에서 바로바로 만들어서 준다.
고기의 질도 가격에 비해 나쁘지 않고(가격에 비해 좋다가 맞을거 같다), 밥은 모자라면 더 달라고 하면 주신다 +_+
서면 특징상 노점상들이 많은데 그를 위한 것인지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단지 100원 추가였었나?
간판에 고기는 국내산 생 돈육을 사용한다는데 냉동육인지 생 돈육인지는 알 수 없는 일.
그래도 맛은 있으니 +_+
일본식 고급 돈까스집을 생각하고 가면 안된다.
3500원이란 말이다.
그래도 돈까스의 맛만을 따지자면 부산의 돈까스로 유명한 "이승학 돈까스" 보다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다.
다만 여기는 회전율이 빠른데라는걸 고려 해야 할 듯.
식사하는 장소가 비좁고, 합석이 기본 상식이니...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제2동 | 생왕돈까스
'Review > Sh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동 맛집]고기주는 냉면집 : 냉면과 고기가 만났다? (24) | 2009.09.29 |
---|---|
수타생왕돈까스 : 소스를 골라먹는 돈까스집 (28) | 2009.08.20 |
생왕돈까스 : 출출한날 돈까스 땡기는날 (16) | 2009.08.20 |
고향보리밥 : 배고픈날 보리밥 한그릇 생각날때 (21) | 2009.08.18 |
히노아지 : 일본식 생라멘이 먹고 싶어? (20) | 2009.06.30 |
국수가 : 지나치다 국수를 마시다 (20) | 2009.06.11 |
삼천오백냥이라... 저렴하군요. 양도 많고~ 호호~
뭐, 학교 앞 같은데는 2000-2500원짜리도 있긴 하지만.ㅋ
나름 좋아요...ㅎ
요즘에는 만원은 금방 나가는데 그래도 3500원이면 많이 저렴하네요
만원정도면 3명이서도 즐길 수 있는...
나눔이 가능한 집 같아요.ㅋㅋ
비밀댓글입니다
ㅋㅋ...저는 처음 그 순간부터 구독하고 있었답니다.ㅎ
왠지 부산이라 더 끌렸는데 맛집이라...으흐흐
제가 서면에서 소개한 두군데 수타중에 이집이 먼저인거 같습니다 ^^
저도 내일 건대에 장수분식이라는 곳에 돈까스 투어 가는데 ㅋㅋㅋ
전 레스토랑 돈까스보다 분식집 돈까스를 더 좋아하는 무지 입싼 사람이라 >_<
전, 싸거나 비싸거나를 떠나서 일단 맛이 있으면 됩니다.ㅋ
아니.. 저렇게 싸도 되는 건가요? ㅋㅋ
꼭 한번 가 보고 싶네요. 그러고 보니 돈까스 먹어본 지도 오래 되었는데...
사진을 보니까 저녁도 굶었는데 속이 쓰려 오네요. ㅠ.ㅠ 미워할 거예요. ㅋ
뭐, 간사한 제 마음은 더 쌌음 한다능.ㅋㅋ
에...돈까스는 이승학 돈까스가 부산에서 유명합니다.
그런데 사실 혼자 간단히 먹을거면 이집을.ㅋㅋ
비밀댓글입니다
아...울 임...
애기를 위해 곡을 하나 써는건 어때?ㅎ
보고싶다 ^^
3500원에 저렇게 큰돈까스? 정말 바삭바삭해보이네요
잘려나오면 더 좋죠,,
아~ 안그래도 배고픈데... ㅠㅠ
어제 서울에서도 그런데 봤는데 말입니다?ㅎ
3300원 좀 큰 돈까스 말이에요.ㅋㅋㅋ
돈가스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하하. 만들어 먹어 보지를 않아서요. ^^
ㅎㅎ...돈까스 한번 만들어 보세요...ㅋㅋ
바삭 바삭 +_+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