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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가고있다... 어느순간 봄은 짧아져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것 이상으론 기억되지 않는다.봄을 즐겨본적도 언제인가 싶고...흐드러지는 꽃들을 보는 감흥도 시들해져 버렸다.그것은 봄이 짧거나 짧지 않거나의 문제가 아닌것을 나는 안다.나의 감정이 시들해져버린 것이다. 그래서 나는 울적해진 하루의 밤 합정에서 커피를 한잔하고서 집에 가려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걷기 시작했다.양화대교로 당산까지는 한코스라 만만해보여 운동도 할겸, 강바람도 쐴겸...겸사겸사인거지.그러다 선유도 공원으로 빠졌다.선유도 공원은 항상 낮에만 왔었는데 밤에보는 모습은 또 다른것이다.아, 다음에 프라스크에 위스키나 잔뜩 담아와서 평상에 누워 떨어지는 꽃이나 감상하며 골아떨어지고 싶다. 더보기
잃어버리다...공허에...글을 끄적이다 내 마음을 잃어버리다내 가슴이 공허하다그 공허에 나는 글을 쓴다 가득 남기고 싶다네가 사랑하던 향을 담은 글을짙은 녹음과 달콤하면서도 상쾌한 그 글에는 백색 숲의 향이 담겨있다아직 봄이 오기 전 겨울의 마지막 즈음에곧 사그라져버릴 겨울에 더보기
안녕, 2013!! 안녕, 2014!! 말 그대로 2013년도 안녕, 2014년도 안녕이다.안녕이라는 말이 다의적으로 쓰일 수 있음을 아주 적절히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잘가...그리고 어서와...사실 해가 바뀐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도 없는게 인생이지만.계획도 새로 한번 잡아보고, 달력도 바꿔보고 그런다.요즘에는 격무에 시달리고 나의 삶 따위는 거의 없지만은...2013년에는 흐지부지됐던 블로그가 2014년에는 좀 살아날까? 여튼, 뭔가 오랜만에 쓴다.익숙한데 익숙하지 않은 느낌. 그동안에 한일들도 정말 많은데.어떻게 풀어낼수가 없네.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