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가고있다...

PHOTO/My Photo & My Life 2014. 4. 4. 17:07


어느순간 봄은 짧아져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것 이상으론 기억되지 않는다.

봄을 즐겨본적도 언제인가 싶고...흐드러지는 꽃들을 보는 감흥도 시들해져 버렸다.

그것은 봄이 짧거나 짧지 않거나의 문제가 아닌것을 나는 안다.

나의 감정이 시들해져버린 것이다.


그래서 나는 울적해진 하루의 밤 합정에서 커피를 한잔하고서 집에 가려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걷기 시작했다.

양화대교로 당산까지는 한코스라 만만해보여 운동도 할겸, 강바람도 쐴겸...겸사겸사인거지.

그러다 선유도 공원으로 빠졌다.

선유도 공원은 항상 낮에만 왔었는데 밤에보는 모습은 또 다른것이다.

아, 다음에 프라스크에 위스키나 잔뜩 담아와서 평상에 누워 떨어지는 꽃이나 감상하며 골아떨어지고 싶다.




설정

트랙백

댓글

  • Favicon of https://desert.tistory.com BlogIcon 소이나는 2014.04.05 00:5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음... 사진 좋구만...
    나도 오랜만에 사진기좀 돌렸다...
    in 아산 공세리 성당
    거기 좀 짱이더라...

  • Favicon of https://salt418.tistory.com BlogIcon +소금+ 2014.04.06 08:2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첫 사진 넘 이뻐요~ 은은하니.. 밤에 보는 꽃은 또 다르네요~

  • Favicon of https://garamwood.tistory.com BlogIcon garam_林 2014.04.07 18:1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다시 돌아오신 바람노래님, 사진들이 한층 더 좋아진 것 같아요.
    그전에도 그렇지만 요즘 올리는 사진들이 다 멋지네요. 오오~~@@

    •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바람노래 2014.04.08 10:39 신고 수정/삭제

      ㅋㅋ 다시 돌아왔긴하죠.ㅋ
      사진들도 이제 다시 올리고 해 봐야지 싶어서 말입니다.
      너무 쌓아두고만 있으니 아까워요.ㅎㅎ

  • Favicon of https://freezetm.tistory.com BlogIcon 몽상가s 2014.04.10 11:1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목련 넘 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