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s n D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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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가 넷 : 늘어만 가는 아기냥들Cats n Dogs 2008. 7. 2. 18:33
하악, 저희 형제들은 현재 4형제로 밝혀 졌습니다. 산엄한 경비 속에서도 꿋꿋하게 뭐 신경을 사실 전혀 안쓰는 본인... 하악, 이렇게나 식구들이 많다니. 어묵과 소시지값이 적잖이 나가겠구나...윽 그래도 즐겁다!! 오뎅은 많으니 싸우지 말거라... 이분은 이쪽 패거리 이거나 동네 아는 냥이? 신경을 많이 쓰는 멋진 냥 삼각 구도의 방어태세? 이 거리는 우리가 지킨다!! 라는 조금 나이가 든 냥이들이었습니다. 하아, 겨우 오랜만에야 올려보는 냥이들. 반갑다 냥이들아!! 내가 조금 안갔다고 잊어먹거나 하면 안되. 있다 보면 나는 못알아보게 훌쩍 컸겠구나. 사진으로나마 이렇게 웃어본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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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시도냥도 부끄럼쟁이 : 때론 부끄럼쟁이Cats n Dogs 2008. 6. 24. 07:55
때론 외길에서 마주치기도 한다. 으르렁 거리는 듯 으르렁 거리지 않는 듯. 사실 이녀석은 다른 구역 녀석으로 아는데... 바로 옆 구역 말이다. 그런데 여기서도 때론 어슬렁 거리기도 한다. 이녀석이다!! 부끄럼쟁이 가면 턱시도냥. 아마 새끼를 다량 가진 것 같은데... (거의 확실하다) 부산으로 돌아간다면 볼 수 있을지 의문. 밥만 줘도 휙 하고 물어가서 눈치를 보는냥. 이리저리 사진으로만 보려니 힘들군. 부대끼면서? 사진을 담고 해야 하는데 말이다. 당분간은 사진을 올리고 감상하는 것으로 만족하자. 아직도 올릴 사진은 천리길이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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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고양이 : 육교 위 네모난 박스가 아니라도Cats n Dogs 2008. 6. 21. 20:30
언제나 움크려 나를 기다리던 고양이들이 이제 없다. 이렇게 소세지나 오뎅을 받아 먹던 녀석들이 그리울 것 같다. 겁도 많았지만 꽤나 친해지려 했던 녀석들. 멋진 마스크에 조만간 새끼를 나았을지도 모르는 녀석. 이것이야말로 날아라 고양이인가. 호텔 주차장과도 통하는 것, 하지만 사람들이 싫어한다는 것 노랑이 이 처량한 눈빛도 언제 다시볼지 꼬리가 짧아서 불쌍한 녀석일까 귀엽지만 너무 뚱뚱해 예전 사진들을 보려니 참 재미있다 친해지려고 소세지, 어묵 등을 던져주고선 했던 기억이... 이제는 사람들이 자주 들이닥쳐서 이사를 간 것인지 보기에 조금 힘들달까? 다른 동네 녀석이 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다시 돌아가면 녀석들을 볼 수 있을까? 그저 사진으로 추억하는 것일까... 그냥 그립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