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s n Dogs
-
부쩍 커버린 새끼냥들 : 기억하시나요? 많이컸죠?Cats n Dogs 2008. 8. 3. 19:50
아이코 ~ 알아보시겠습니까? 이제 이렇게 커버렸습니다. 겁도 많던 어린 시절을 지나 ~ 어린 시절 지내던 그곳에 다시 돌아왔다죠? 난...캔이 참 좋더라... 맛도 좋고, 영양도 만점 +_+ 예전에는 콩 반조각도 나눠 먹었는데 말입니다. 캔 하나 먹으면서 눈치를 살펴야 되는 세상입니다. 저의 포스를 오랜만에 좀 보여 드리겠습니다!! 개다리 긁기 등...ㄷㄷ 눈치보며 먹다가 이제야 겨우 먹는 듯...휴 뭐, 전 뭐 먹을때 건드리는걸 좀 좋아하지 않을 뿐. 절대 나쁜놈은 아니랍니다...윽 결국 이러나 저러나 여기서도 눈치밥 신세.ㅡㅜ 정말 울고 싶답니다!! 그래도 먹고 살아야죠. 느긋함에도 포스가 있는 것!! 눈치밥을 먹고서도 느긋하게 그루밍해주는 센스!!ㅋ 집에 가면서 느긋하게 한컷씩!! 아...정말 오랜..
-
까만 고양이의 수난 시대 : 어린이들은 고양이를 사랑한다?Cats n Dogs 2008. 7. 29. 01:28
난 아파트 3층에 산다. 그래서 놀이터고 뭐고 밑에서 크게 들리는 소리는 죄다 들린다. 동네 꼬꼬마 어린이들이 고양이를 잡았다는 소리가 들려 부리나케 달려가 봤다. 언놈이길래 바보같이 꼬꼬마 어린이들에게 잡혀 있는가!! 호기심은 고양이를 죽인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건 뭐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라는 말이 더 맞겠다... 사람손을 탄 것 같은 아직은 다 커지 않은 고양이다. 그걸 꼬꼬마 어린이들이 잡고선 득의만면한 모습이란. 이거 누구 고양이냐고 물어보니 자기거란다. 오늘부터 내가 잡았으니까...윽 딱히 억한 심정이나 나쁜 마음은 없는 듯 하다. 그래...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이는 것이지. 여차저차해서 그렇다!! 라면서 애들을 설득해서 겨우 좀 놓아준다. 그나마 가져온 고양이 간식이 있었는데 녀석이 허겁..
-
오랜만의 스타벅스 옆 고양이 : 겁쟁이도 조금은 성장했다Cats n Dogs 2008. 7. 26. 01:40
예전에도 가끔씩 뵈었습니다만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꼬리가 짧아서 슬프고, 배가 나와서 슬프고, 겁이 많아서 슬픈 고양이가 바로 저랍니다. 윽...전 당연히 인정 못하지만... 이렇게 사진이 잘 나올때도 있답니다 ^^ 제가 또 이쪽 턱시도 구역을 좀 안다는 그녀석 아닙니까. 제일 겁도 없고, 먼저 알아보고 긴다는... 생기기도 잘생겼지만 먹이도 바로 던져주면 공중에서 낚아 채 주는 센스 ~ 제가 얼굴로는 한포스 하지만 이녀석들 때문에 오늘은 좀 치인다는... 그래도 좋은 고양이인지라 밥을 양보하기도...윽 오랜만에 스타벅스 옆의 냥이들을 담아 봤다. 몇번 지나치면서 본 적이 있지만 예전처럼 많지는 않는달까? 밤이 깊지 않아서도 그 이유이겠지? 여하튼 지나가려니 이 중에 맨 위에 흰 녀석이 어떻게 기억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