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Te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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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내리는 비...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0. 8. 16. 17:37
비가 갑자기 내려서 카페에 왔다. 뭐랄까...늦은 점심을 먹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건 정말 갑작스럽다고 밖에 달리 표현할게 없다. 자전거를 타고 와서 비를 맞으며 거리를 내달려 카페에 왔다. 어쩌라고...종일 카페에 있다 배가 고파 나와서 시장기가 좀 가시려니 비가 와서 다시 카페라니. 달리 갈곳이 없고 아는게 없어서 였다는게 맞을까? 뭔가 마음이 시큰둥해져 버렸다. 그래서 시큰둥하게 퐁당 쇼콜라를 주문했다. 이런 날에는 왠지 새까맣고 뜨끈하며 달콤한게 끌린다고 할까? 지금은 그냥 카페에서 달콤하게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고 보니 '카페에 내리는 비' 보다는 '내게 내려서 비'가 더 어울릴까? 신의 물방울이나 마저 읽어야겠다...그러면 아마도 집에 가서 와인 한잔 마시고 싶어질텐데.ㅡㅜ 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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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 Tea #02 : 아메리카노 한잔Cafe&Tea story/Coffee & Tea Photos 2010. 8. 16. 10:10
아침, 아메리카노 한잔이 좋을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