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Tea story/Tea Break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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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도 먹고 놀고 주말은 지난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1. 9. 18. 21:37
간만에 나들이를 하였다. 나들이래봤자 도시의 거리를 거니는 것이지만 말이다. 걷다가 걷다가 피곤하였달까? 생각나는게 몇가지 있었는데 국수, 튀김, 당고... 그래...목도 좀 축이고 쉬어가야지. 당고집으로 가자!! 당고는 일본의 전통 간식...정도랄까? 만들기도 쉽고 먹기도 쉬운 당고. 뭐, 한국이니까 딱히 쉽게 접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요즘에는 일본식 카페, 일본식 요리, 일본식, 일본식, 일본식...등등이 많이 나오니... 요즙 당고를 판매하는곳도 나오다니. (가끔? 간식거리가 궁할때 들려서 당고를 한세트?씩 들고나가곤...ㅋ) 당고 이야기나 좀 하려 했는데... 주말이 지나려 한다...생각에... 흥이 깨져버렸다. 그냥 우울해져 버렸다. 달달한거 좀 먹고 기분을 달래야겠다. 당고 사진만 덩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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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가 들린 오늘의 카페...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1. 9. 10. 19:47
나는 항상 여행자로 살고 싶다. 끊임없는 여행과 새로운 경험 새로운 만남. 온통 새로운것들이다. 나 자신 조차도 언제나 새롭다. 어제와는 또 다르고(조금이라도 늙어서.ㅡㅜ), 오늘도 변하고 있고, 내일은 다를 것이니. 지금은 대구에 오면 자주? 오는 카페에 들렸다. 사실 다른 카페를 들렸다가 여기는 두번째즈음에 와서 느긋이 있으려 했는데… 그러지 못하네? 첫번째 갔던 카페가 자리가 만석인지라 손님을 더 이상 받을 수 없는 상황. 그래서 두번째 가기로 했던 카페를 먼저가고 나중에는 또 다른곳을 찾지 뭐 ~ 여기는 매번 올때마다 조금씩 변해있다. 주인장 아저씨가 물어오면 늘 성의껏 대답해 준다. 오늘도 뭔가 바뀌어 있었다. 뭔가 발전하는 기분이다… 응원하는 카페가 이렇게 변화하고 조금씩 번창해 가는것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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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의 계절이 지나간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1. 9. 7. 09:41
여름이 지나간 것이다. 이번 여름은 지겹게도 비가 내렸던거 같다. 주말이면 비가 오고 주말이면 또 비가 오고. 이러거나 저러거나 여름의 카페는 역시나 빙수! 무덥고도 찝찝한 여름을 이겨내기 위한 빙수들. 팥빙수, 녹차빙수, 커피빙수, 우유빙수 등등등... 그중의 최고는 역시나 팥빙수가 아니겠나 싶다. 집에서 쑨 팥이건, 유통사의 캔의 팥이건...팥이다! 적두라고 해서 붉은 콩! 비타민 B1이 소화흡수율을 좋게하고, 섬유질과 사포닌이 장기능을 원활... 몸이 부은데도 좋고, 변비에도 좋은!! 사실, 그런것 보다는 그냥 맛있어서 ~ 슬슬 내 놓았던 팥빙수들이 들어가겠구나 싶다. 계절 메뉴가 아닌 곳이야 계속 하겠지만... 쑤어 놓은 팥이 다 떨어지거나 캔의 팥이 다 떨어지면 그만. 팥빙수가 들어가면 이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