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Tea story/Cafe is
-
IM Coffe Company #1Cafe&Tea story/Cafe is 2015. 5. 13. 10:36
그냥 왔다. 빗소리 빗길에 이끌리듯.어제 든 생각이 새로운 카페를 가 보자.아무런 정보 없이 일단 걸음이 가는 곳으로.그래서 당도한 곳인데 괜찮은 느낌이다.주인장으로 보이는 양반이 숫기가 없어뵌다.인테리어는 Black & White 로 단순하지만테이블이 나무판이라 좋은 느낌.빗소리, 흙내음, 시원한 바람...이 좋았는데...다음 여자 단체 손님이 춥다하여 다 닫아버린 폴딩도어.이런게 난 싫은거지.FlatWhite는 굳뜨 굳뜨! Best 중상 이상 피네!남자 손님은 나 혼자 여자셋 테이블 여자넷 테이블...창이 열렸을 때는 소음도 빗소리에 묻여가는 것이 좋았는데.공간을 울리는 소음이 된 이 순간 음악을 압도하는 소음!다음 방문시 마셔볼 음료는 CaffeLatte 와 Einspanner 신춘문예 등단 고민은..
-
[대구 카페] NANNINI : 이탈리아 100년 전통의 카페, 사라진 카페Cafe&Tea story/Cafe is 2010. 11. 10. 11:19
파스타하면 이탈리아가 생각 날 것인데 또 하나 빼 놓을 수 없는 유명한 것이 커피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나 소설 등에서도 이탈리아 이야기가 나오면 와인은 포터 와인인냥 별다른 묘사가 없어도 왠지 모르게 커피에는 디테일한 면이 없잖아 있다. 덕분에 커피 좀 마셔봤다는 사람들은 의례히 이탈리아를 한번쯤은 생각하지 않을까(와인하면 프랑스를 생각하는 것과 같은 이치로 말이다)? 우스개소리로 "나 이탈리아에서 커피 좀 마셔봤어." 하면 커피맛을 좀 아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할 정도니 말이다. 그만큼 이탈리아의 커피는 유명하고, 역사가 깊다. "NANNINI" 역시 이탈리아, 더 정확히 말하자면 SIENA 지방에 적을 두고 있는 정통성이 있다 할 수 있는 카페라 할 수 있다. 현지도 아닌 타국에 뿌리 내리려는 ..
-
[부산 카페]cafe Look : 눈길 한번에 들어가 버린 카페Cafe&Tea story/Cafe is 2010. 6. 9. 20:25
요즘 경성대 부경대쪽을 자주 갔는데 정말 우후죽순 늘어나는 카페에 놀랄 지경이다. 이런 이때 예전 만화방 있던 자리로 착각하고 갈뻔한 카페 'cafe LOOK' 이 있다. 실제로 예전 만화방은 'REAL COFFEE' 자리였는데 뭐 한블럭 차이니 그냥 넘어가자. 몇번 가보고선 오늘도 갈까 하다가 그냥 익숙한 곳에서 팥빙수 한그릇 먹고선 글을 끄적인다. 내부 벽이 아이보리? 계열이었나?(조명이 황색이라.ㅡㅡ;) 전체적으로 통일된게 맘에 들었다. 처음가서 앉은 흔들 흔들 의자도 마음에 들고 말이다. 조금 넓직하게 배치된 좌석에 옆 사람 신경을 쓰지 않고서 마음껏 쉴 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셀프 바? 에 식빵이 비치되어 있어 오후 4시였나? 5시였나? 들어오기 전 간판에 "토스트 무한 제공"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