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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얼큰한 전골이 생각날 때 - 개미집Review/Shop 2007. 3. 1. 02:15
부산 남포동에서 개미집 하면 다들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다.
(어느 정도 상주를 하였다는 전제 하에서)
그런 개미집을 오늘 오랜만에 갔었다.
시킨것은 당연히 낙새(낙지 새우 전골) 하나!
낙지와 새우가 적절히 들어가고, 떡국 떡, 당면, 양파 등이 들어가며 양념장으로 맛을 낸다.
여기 개미집에서 중요한 것은 역시나 재료다.
위에 열거한 재료 중 해산물은 냉동을 쓰지 않으며 야채는 시골에서 직접 공수 하신다고 한다.
더군다나 일본 관광 가이드북에 상위로 랭크 될 정도라고 하니 말이다.
(후쿠오카에서는 아마 이찌란 라멘이 이에 필적할 듯...)
7000원 이라는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배부르게 먹는 밥에 입에는 웃음이 가득이다.
오늘 먹었던 곳은 돌고래 앞쪽인데 개미집은 대략 6군데가 되는데 가격은 뭐랄까 제각각 이었나?
사리를 추가로 시켜 먹을 수 있는데 남자 2인이 가서 2인분 시켜먹고서나 더 필요할까 그 외에는 1인분으로 OK.'Review > Sh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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