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의 첫 얼굴.for Freedom/about Myself 2007. 1. 1. 23:14
남포동의 Diart 라는 커피숍에서 한컷을 했다.
기념할만한 2007년의 첫 얼굴이 완전 폐인이라서 다소 우울하지?
하루종일 밥만 먹었던지라 지금도 얼굴에 음식들이 아른하다.
여러가지로 1월 1일은 의미있는 날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에 이르러서야 하는 말이지만 그다지 의미가 없었다.
다만 의미 있었다고 한다면.
멀리 있는 벗에게서 e-mail 이 한통 왔다는 것이다.
굉장히 이건 의미있는 일이다.
e-mail 의 한 귀에 "새해 복 많이 받고, 올 해는 정말 꼭 부산에 내려가서 널 만나련다.".
이 얼마나 뜻 깊은 귀절인가?
한달음에라도 너에게 달려가고 싶다.
새해 첫 날 가슴이 훈훈한 것은 마음 고운 벗이 있기에 그런 것 아닐까 한다.
얼굴은 폐인이로되 마음은 천금을 얻은 것 마냥 좋음이다.'for Freedom > about Myself'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년의 소박한 계획. (0) 2007.01.08 신년용 pocket book 들이 도착하다!! (0) 2007.01.05 2006년의 마지막 얼굴. (0) 2007.01.01 연말이라 그런지 훈훈한 생각들. (0) 2006.12.30 피폐해진 일상 속에서. (2) 2006.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