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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의 방을 엿보다!!for Freedom/about Myself 2006. 11. 29. 20:49원래는 이렇지 않았는데 언젠가 부터 삶이 바빠지면서 방이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옛 말에 "대우는 대지에 이른다."는 게 있다. 이 방도 그와 같지 않을까? 많은 복잡함은 가장 단순함과도 같다. 하지만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은게 사실. 그래서 엊그제부터 치워 나가기 시작했는데 지금도 한참 치워야 할 것 같다. 밑에 널려져 있는 옷가지들과 엉켜있는 전선들만 해도 지끈 지끈 거린다. 이럴 때 필요한건 여자 친구인건가? 아니면 성실한 가정부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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