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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형 가죽 펜 케이스 : REDMAN Big Black 통흑연 연필 케이스Review/Stationery 2013. 2. 5. 08:23
나는 미도리의 황동 볼펜을 좋아한다.
분리형으로 접었을 때는 9.8cm 정도.
목걸이 결착부위가 있어 목걸이처럼 메고 다녀도 되지만 그렇게하면 필기 할 때 불편하다.
그래서 이 작은 볼펜을 결착하지 않고 주머니에 넣어 다니거나해서 두번이나 잃어버렸다.
지금것은 마지막으로 산 한정으로 절대 잃어버리기 싫다.
그래서 지금 소개하려는 가죽 케이스를 구입하게 된 것이기도 하고...
MIDORI BRASS PRODUCTS Pen Limited Edition SEOUL -> HONGKONG
사실 별다른 의미없이 자주가는 매장이라 뭔가 새로운게 없나하고 갔었다.
그런데 직원분이 이걸 매고 있던 것을 보고는 '바로 이거다!!' 라는 생각에 물어보곤 바로 구입.
이건 자기네 신상품으로 색상은 이거 하나, 가죽끈을 멜 수 있게 고리가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다시피 이 가죽 케이스는 펜슬 케이스이지 볼펜(펜) 케이스가 아니다.
REDMAN 에서 나온 Big Black 이라는 통흑연 연필을 위한 전용 케이스이다.
그랬거나 말거나 사이즈도 딱이고 황동 볼펜을 넣어보니 쏘옥...이건 원래부터 이녀석의 케이스였어!!
전면의 로고가 Big Black 전용이란걸 상기시켜준다 가죽을 반을 접어 체결링과 결합했다 사실 만들기에는 꽤나 쉬워 보이기는 하지만 당장에 만들 시간적 여유도 없고...
뭐, 다른걸 다 떠나서 여기 제품들은 대체적으로 믿고 사는 편이라...
(덕분에 아주아주 많이 소유하고 있다...ㅡㅜ)
안에 공간의 여유가 있어 작은 펜을 두개 꽂을 수도 있어 보인다.
현재의 미도리 펜과 미니볼펜을 넣으니 잘 들어간다.
체결링은 가죽끈(별도판매)과 케이스를 이어주는데 크게 생긴게 시원하다.
허리에다는 키체인에 달아도 꽤나 멋스러워 보일거 같다.
현재까지 한 4개월은 넘게 사용하고 있는거 같다.
덕분에 가죽도 많이 부드러워지고 색도 적당히 변하고.
마음에 든다.
다만 가죽끈 같은 경우 꼭 REDMAN 것을 할 필요는 없다.
간단하게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던지 남대문에 가서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사도 좋을 듯.
그게 더 저렴할거니까...내가 느끼기에 가죽끈은 좀 쓸데없이 비쌌다...쩝
그래도 현재 죄다 잘 사용하고 있으니 패쓰!!
확실히 펜 케이스에서 뽑아쓰는거랑 목걸이로 쓰는것은 다르다.
목걸이가 더 심플해 보이긴 하지만 필기할 때 힘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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