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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Tea story/Tea Break time...

주말의 여유를 그리워하는 월요일의 홍차 혹은 혼자.



주말은 언제나 돌아오지만 언제나 스쳐...지나가 버리는 느낌이다.
또, 언제나가 돌아온다지만 언제나가 같은 주말은 아니니까.

이번 주말은 좀 특별했다.
지난 목요일부터 시작되어 일요일에 끝난 '카페쇼' 때문...이랄까?
간만에 친구도 보고, 함께 다양한 커피와 여러가지 커피 관련 기구들도 보았기 때문이지.
특히나 LA MARZOCCO 의 GS/3 같은 경우 굉장히 끌린다.
1그룹의 경량화(?)된 데다가 메탈릭한 느낌이...
무엇보다 이전에 어디선가에서 맛보았던 에스프레소가 맛있었다는 것 때문이겠지.
그리고 기억에 나는건 뮤제오에서 판매하던 모카포트랑 어디였지? 할로겐 사이폰.
(이런것들을 다 가지고 싶지만 다 담아 둘만한 공간이 아직은 없잖아...)

카페쇼는 10시 30분 즈음부터 친구가 미리 등록한 패찰을 걸고서 관람을 시작하고,
예약했던 Afternoon Tea Party 를 3시에서 50여분 맛보고서,
5시 즈음에 나와서는 근처에 봐두었던 카페에 가서 투어를 한판 하고,
친구 외에 다른 친구와 그 애인과 함께 일(?) 이야기를 조금 하고서,
집에 와서는 함께 위스키를 함께 즐기다가 토요일은 접었다.
다시 일요일이 되어서는 홍대쪽의 카페 투어를 갔는데...
The Coffee, Coffee And A, STANDING COFFE, 커피볶는 곰다방 정도다.
원래 친구가 가장 기대하던건 Chan's 의 Intelligentsia 커피를 마시고 싶었는데 문을 열지 않았다.
덕분에 Coffee And A 이후에 시간이 조금 남아 곰다방을 간 정도.
Chan's 는 예전에 길을 지나다 한두번정도 마신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아마도 술에 취해 누군가 숙취용으로 커피를 마시자!! 하여 마셨던거 같기도 한데...
다음번에는 정식으로 에스프레소를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다.

아, 주말은 그러하다.
주말은 쉽게 돌아오지 않고, 쉽게 지나가 버린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 오늘부터는 구입한 홍차를 마시기로!!
우연찮게 백차도 하나 구했는데 기대가 크다 +_+ㅋ
(희소성에 비하면 싸게, 다른 차들의 가격에 비하면 매우 비싸게...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