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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 지쳤을 즈음에, 때론 커피를 마신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1. 11. 26. 01:23
나에게는 어쩌면 "때론" 이라는 단어와 함께 커피를 결부 시키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지도 모르나...
요즘에 들어서는 "때론" 이라는 단어만큼 어울리는게 없는거 같다.
지친 하루를 마무리한다.
터벅 터벅 지친 걸음으로.
저기 보이는건 내리막길인가 오르막길인가.
나는 길이 있기에 길을 가는 것인가?
가다보니 잠시 지쳐서 숨좀 돌리자고 카페에 들렸다.
날도 춥고하니 부드러운 카페 라떼 한잔을 부탁한다.
감사한다...나를 위해 이 한잔의 커피를 만든 그대에게.
고맙다...이 추위가 있기에 이 커피의 온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에.'Cafe&Tea story > Tea Break ti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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