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얼마전 포스팅에서 잠시 언급된 핫초콜릿.
이제 계절도 가을이고하니 따뜻한 핫초콜릿 한잔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하고,
매일 같이 마시는 커피 말고도 이런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오랜만에...
재료(8인분) : 초콜릿(70%) 100g, 우유 500ml, 생크림 120ml, 설탕 50g
이렇게 들어가는데 초콜릿의 경우 다크를 쓰는게 좋으나 함량이 낮은걸 사용할 경우 설탕을 좀 많이 조절해야 한다는...
먼저 초콜릿은 잘게 다져서 볼에 넣고, 우유·생크림·설탕을 계량을 한다.
조금 안맞는다고 그런건 좀 신경쓰지 말자,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
볼에다가 우유·생크림·설탕을 함께 넣고 중불에 올려서 눌지 않게 저어 준다.
빨리 끓인다고 절대 불을 높이면 안된다 ^^;;
일단 우유가 단백질 덩어리란걸 생각해보면 쉽게 수긍이 갈텐데...
초콜릿에 끓인 우유 혼합물? 을 조금 넣고 거품기로 저어 섞어 준다.
섞으면서 나머지 1/2 정도를 다시 넣어서 저어주고, 나머지를 마저 넣고 고루 섞으면 완성.
무려 8인분의 쇼콜라쇼!! 핫초콜릿의 완성인 것이다.
먹어 본 사람은 아는 맛이랄까?
파우더로만 만든 핫초콜릿과는 궤를 달리한다.
비유를 하자면, 인스턴트 커피와 핸드드립 커피의 차이랄까?
빵이 있다면 살짝 찍어먹으면 또 금상 첨화 +_+
근데 이거 다 누구 뱃속으로 들어간거임.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