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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z INO-500 : 나만의 mp3는 내가 만들어 쓴다!!Review/Electric & Tool 2009. 3. 12. 12:46
아, 갑자기 D.I.Y 의 바람이 분건 아니지만 그냥 하나 만들어 보고 싶어서 구입하게 된 Motz의 INO-500.
아주아주 심플하게 중요 모듈만 딱 들어있다.
코어, 컨트롤러, 배터리, 그리고 이번 모델부터 추가된 스피커.
더불어 더 있는건 간단하게 조립할만한 기본 장착 틀과 USB충전겸 데이터 케이블, 스티커와 설명서?
USB케이블 외에는 그닥 필요 없어도 된다.
헤에, 번들로 들어있는 박스에 간단하게 넣어 보았다.
아래에는 스피커가 모노로 들어있고, 위에는 컨트롤러가.
통은 원래 들어있는 스티커를 사용하면 딱 맞는데 스티커가 이뻐서 그냥 니콘껄로 대충 떼웠다.
전반적으로 mp3의 기본은 아주 간단하다.
뭐, 여기가 아니더라도 코어 모듈만 구해서 하는 방법도 있지만...역시나 납땜과 기타의 기차니즘.
음질은 그냥저냥 한 수준이라 리시버도 그냥저냥한걸로만 듣고...거의가 스피커로 듣는다.
그렇다고 스피커가 좋단건 아니고, 그냥 정말 번들 수준이고, 오르골을 듣는다 생각하면 아주 기분이 좋다.
그래도 용량이 무려 2G다!!
자기만의 MP3가 가지고 싶다면 한번 사서 퀼트를 해서 코어를 넣어 보거나, 상자나, 기타 인형 등등에 넣어도 좋을 듯 하다.
조만간에 방수 MP3로 변모 시킬까 하고 방수되는 이어폰을 찾아보고 있다.
V-Zoom 이라고 한국에서 만든게 있는게 진동 이어폰이 아마도 그 역할을 할 듯...
여하거나 D.I.Y의 계절이 도래한건가!!
사실 이건 사용하기 보다는 장식이나 그딴식의 용도로 쓰일거 같다는 느낌이 확 든다.
그냥, 데이트를 하면서 간단하게 만든 MP3로 오르골처럼 연주되는 캐논을 스피커로 들려 준다거나.
인형 따위에 넣는데...녹음된 자신의 목소리를 넣어서 선물하는 것도 괜찮을 듯.
어제는 고양이 묘성교육 관계로 꼬꼬마에게 장착 시켜줬는데 그닥 싫지는 않은 듯.
인증샷은 나중에...ㄷㄷ'Review > Electric & Tool'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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