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귀가 아프다
    for Freedom/about Myself 2008. 4. 1. 15:45
    오늘 병원에 다녀 왔다.
    연구실 인근에 찾으니 없고, 지하철역 한코스 떨어진 곳에만 두군데 있더라.
    대학이 두개나 있는데 이비인후과가 하나도 없다니.
    이건 뭐하냐는 플레이?
    대신 피부과, 마사지, 미용실 등등이 많구나...

    오늘 한 치료는 면봉을 두개 사용하여 오른쪽 귀에 쑤욱 넣어서 슥슥...
    하나씩이니 총 네번?
    그리고 왼쪽도 그렇게 하더라.
    허참...고막에는 이상이 없다니 일단 안심이 된다.
    아픈귀인 오른쪽 귀에는 솜으로 막아 놓고선 양쪽귀에 10분간 빨간등이 나오는걸 대고 있으란다.
    음, 한의원에서 부항뜨고 나서 하는 그런 등의 종류인거 같은데.
    따뜻하니 기분이 좋다.ㅋ
    안타까운 것은 당분간 계속 와서 해야 한다는 것.
    내일도 결국 가야 한다는 이야기지.
    약도 주지 않고, 지금은 여전히 오른쪽 귀가 아프고, 입을 제대로 못벌리고 말이다.
    어차피 약을 좋아하지 않으니 상관은 없지만.
    (사 놓고도 먹지 않는다. 몸에 안좋단걸 아니까.)

    당분간 음악 감상과는 빠빠이구나.
    왼쪽 귀에도 뭔가 발라 놯다.
    안에...약같은걸 발라 놯는데...
    나중에 왼쪽귀에 다시 이어폰을 꽂아 봐야겠다.
    참, 불편하다.
    그런데 들리지 않는 사람들은 어떨까 싶기도 하다.
    가슴 아픈 세상에 살아가는 것 같다.

    'for Freedom > about Myself'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 예술  (17) 2008.04.02
    오늘은 좀 괜찮아?  (6) 2008.04.02
    오른쪽 귀에 염증이 나다  (19) 2008.03.31
    밤에 내리는 비愛  (12) 2008.03.31
    상큼한 대화? 호가든 한병?  (23) 2008.03.27
baram_l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