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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괜찮아?for Freedom/about Myself 2008. 4. 2. 14:05병원을 다녀오고, 박사님과 학교 후문에서 함께 밥을 먹었다.
그래, 그 순간까지는 좋았던게다.
하아...
거울을 보는 순간 그 참담함은 이루 말 할 수 없음이야.
한여름 비오지 않는 하늘의 마른 들판 처럼 쩍쩍 갈라진 피부,
대충 부어있는 얼굴,
하얀 각질이 사라지지 않는 입술,
아침부터 빨개져 시큼 거리는 눈.
그래...아픈 것이로구나.
끝없이 아파서, 정신적 공황을 느낄 정도로.
할 일들은 많은데...
그래도 급한 원고 넘긴건 끝이 났음,
프레젠테이션 4개 준비 하면 될 것 같기도 한데 시간을 잡기도 빡빡하고.
다다음주 있을 세미나 준비에 정신이 없을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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