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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어 있던 RB67 을 다시 꺼내야겠다...PHOTO/Photo & Camera 2013. 2. 7. 21:52
기계적 매카니즘이 복잡한건 아니지만 덩치가 꽤나 큰 중형 카메라 Mamiya RB67.이름은 몰랐어도 생긴 모습에서 많은 이들이 기억할거다.90년대 까지 예식장과 증명사진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게 바로 이녀석이니까.예전 동네 사진관에 꼭 한대씩 있던. 언제적인가? 판형에 대한 욕심에 배고픈 주머니를 털어서 샀던 기억의 카메라.이제는 정말로 골동품 수준으로 전락해버렸나?하지만 상관없다...나에게는 소중한 카메라니까.6x7의 넓은 중형은 소형과 다른 느낌.들고다니기엔 다소 무거운 정도이지만.곧 따뜻한 봄이다.먼지를 털고서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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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OGRAPHY LOMO FILM 100, LOMO를 LOMO로 담다.PHOTO/Film Sheets 2011. 7. 28. 13:15
LOMO는 필름 카메라다. LOMO는 장난감 카메라다. LOMO는 뭘까? 그렇게 시작된 의문으로 LOMO LC-A+를 구입하게 됐고, 첫 필름을 현상했다. (현상+스캔은 서현역 오픽스에서!!) 예전에도 언급한바 있지만 LOMO라고 이름 붙은 필름들은 비싸다. 일반적인 필름의 가격을 넘어 전문가? 수준의 필름 가격과도 박빙!! 밥집?에 갔는데...평소 들고 다니던 카메라가 없다!! 없단걸 알면서도 간 이유는...그래 LOMO라도 있으니까... 필름 카메라면서 실내에서 화이트 벨런스 안맞는다고 뭐라하지 않아 좋다. 색온도 필터를 쓰면 충분히 잡을 순 있지만... 지금 이건 일하는게 아니니까.ㅋㅋ LOMO는 그냥 일상 사진에 스쳐지나가는 순간을 그냥 낙서하듯... 퇴근하는 중!! 집에들어가면 꼬꼬마가 아리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