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여행을 가야지 하는 상념PHOTO/My Photo & My Life 2013. 5. 7. 11:23
여행에 필요한 것딱히 뭔가 많을거 같지만...나에겐 오래된 나만의 노트와 낡은 카메라 정도?흠, 그리고 더 욕심을 부리면 mp3 정도겠다.사실 요즘에는 스마트폰 하나면 다 끝나지만.그건 재미없고 저렴해서 싫다. 언제나 여행은 외로운 법이다.외로움 속에서 벗을 사귀는 것도 좋지만.대부분이 외롭다는 것을 아니까 잠시의 위안 인가.대중속의 외로움은 타인과 섞이려야 섞일 수 없음.인생이란 영원히 혼자할 수 밖에 없는 여행. 언제나 여행은 행복한 편이다.고되고 힘들어도 딱히 뒤돌아보지 않아도.여행이라는 그 순간이 행복한 것이다.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것들.온갖 새로운 것들이 펼쳐진 새로움.나의 헌것이 또 다른 새것이 되는 것이 즐거운.
-
경복궁 야경 소경PHOTO/My Photo & My Life 2013. 5. 4. 10:27
주말에 오랜만에 여유롭게 걸어볼까 싶었다. 얼마전 경복궁, 창덕궁, 창경우, 운현궁 까지 이틀 연속으로 갔던 적이 있다. 덕수궁이 빠져 못내 섭섭하던 마음에 검색하던 중 경복궁, 창덕궁이 야간 개장을 한다는 것이다. 예년보다 어쩌면 조금 이르지 않나 싶기도 한데. 오늘과 내일은 하루를 경복궁 하루는 창경궁 식으로 야경을 담아야겠다. 쉬이오지 않는 기회이고 주말이니만치… 오랜만에 다리미에 불을 켰는데…버닝하고 있다. 이거 끝나면 이것저것 챙겨서 나가보자. 낮에는 삼청동을 조금 돌다 커피를 한잔 마시고, 오후에는 작은 공연 하나, 그리고 저녁에는 고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