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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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카페에서 레몬티 한잔 그립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11. 13. 16:25
비가오네... 비가왔네... 우산 없이 거리로 나가야 한다... 오늘 나올때는 비가 안내렸는데 지하철을 내리니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지고 급기야 나설때는 비가 투두둑 떨어진다. 그냥 그냥 카페로 피신. 아이스 카페 라떼 한잔과 따끈한 카페 라떼 한잔으로 풀어보는 하루. 간단하게 귀에는 헤드폰을 걸어 놓고서 이것저것 일들을 한가지씩 처리해 간다. 비가 오기도 하는 오늘 뭐랄까...진득한 레몬티 한잔이 따끈하게 필요하다. 그날도 그랬듯이 인정많고 미소 아름다운 카페의 바리스타가 생각이 난다. 오늘 뭐가 괜찮아요 물어보면 "창현씨 오늘 레몬티 좋은데 어때요?" 인정 많게 레몬 슬라이스가 하나가 아니라 세개나 들어있다... 레몬티의 상큼함이 피로를 싸악 가시게하는 느낌의 마음 따끈해지는 레몬티. 오늘은 또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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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커피 두잔으로 견뎌라...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11. 12. 14:05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과 카페 라떼 한잔으로 오후를 견디고 있다. 오후를 견딘다는 것 자체가 좀 웃긴 이야기지만 말이다. 시끄러운 카페. 실을 뜨는 아줌마들. 공부하는 학생. 데이트 하는 연인은 없어 보이는게 좀 다행이랄까? (이건 왜?) 내가 원하는 음악 선곡이 아니라 엉망이라 생각하는데... 싼티 빈티라는게 있고 없고는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음악 자체를 싸구려로 만들어버리는 느낌. 사실 커피도 싸구려 커피...였지만 말이다.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커피는 아무리 비싸도 사실 싸구려다. 그래...그러고보니 견딘다는 말이 맞을거 같기도 한거 같구나. 오늘은 깜빡하고 카메라를 잊고 가져오질 않았다. 뭐, 카메라 자체를 잊고 온건 아니고 간단히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DSLR을 깜빡했다는 소리다. 간단한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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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커피와 오늘의 커피...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8. 10. 29. 20:36
어제의 나는 오랜만에 한잔의 커피를 즐겼다. 느긋함 속에서 또 느긋함을 느끼고. 내일의 긴장 따위는 한껏 날려버리면서 말이다. 카페 라떼 한잔과 치크 케잌 하나에 만족한 듯 미소를 지으며... 기분이 좋아져서 오랜만에 전화도 해 보고. 글 보내라는 연락 받고 메일 확인하니 안왔더이다. 그래서 다시 보낸 메일 다시 확인하니 자동으로 분류를 해놯더이다. 이런...제길... 브라질 뭐였지? 굉장히 신맛의 드립이었다. 한번 맛보실래요 라는 말에 한잔 마셔보니 굉장히 시다. 이유인즉슨 일본에서 와서 그렇다나? 일본 사람들이 신 커피를 좋아하니 로스팅이고 뭐고 시게 되어버린 듯 하다. 깊이 있는 드립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시는 실장님도 부럽고. 다음달 창작 메뉴는 그냥 맥콜 비슷한 맛일거라는 점장님의 말도 재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