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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P80 : 나의 크리스마스 나의 연말을 흰둥이와 함께 달래다.PHOTO/Photo & Camera 2009. 12. 29. 23:46
연말 연시 어떻게 지낼까 고민을 하던 차에 여러가지 모임이 꽤나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에 남는 사진들을 한번 남겨볼까 합니다 애인 없는 나를 위로하는 나의 흰둥이 P80...ㅡㅜ (눈속에서 눈보다 더 하얀 흰둥이 완소中) 사실 별일 없이 산다. 이 말마따나...어느 한구석탱이에서 찌그러져서 슬프게 연말을 보내야 할 상황.ㅡㅜ 마치 거리의 부랑자마냥...연말은 왠지 우울해야 할 것 같은 느낌? 그런데 그런데 이런 나에게도 행운이 찾아 왔으니. 네모세상님이 크리스마스날 할 일 없는 사람들끼리 모이자는... 왠지 슬프지만 좀 행복한 느낌이랄까? 하악, 크리스마스는 무슨 크리스마스!! 네모세상 : 평일에 다들 모이기 힘드셨을텐데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_ _)(-_-) 하악, 그런건가!! 우리에게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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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P80 : 작고 강력한 컴팩트 디카 & 얼굴축소로 나도 얼짱에서 품절남으로?응?PHOTO/Photo & Camera 2009. 12. 20. 23:35
1210만 화소, 4배줌, HD 동영상 촬영, 얼굴인식 -> 이건 간단한 스펙이고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흔한거라 자세한건 패쓰!! (그래도 이 네가지 정도면 P80을 잘 설명한다고 할까?) 요새는 워낙에 작고 이쁘고 깜찍하면서도 성능이 막강한 녀석들이 많은데. 그건 기본이고 P80의 주력 무기는 얼굴줄이기!! 그런게 있는데 워낙에 이런 작은 카메라는 오랜만에 사용해 보는지라. 내장된 디지털필터 기능들도 신기하고 그렇고 한손에 잡힌다는게 좀 어색하다. (언제나 RAW 촬영에 편집은 포토샵+라이트룸) 일단 카메라는 실전이 최고임!! 보기에도 왠지 약간은 불안해 보인다. 평소에는 D1X, D2X 그런것들로 대체적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건 뭐 얼굴앞에 대도 가려지질 않는다. 내 얼굴이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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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게도 가끔 휴식이 필요하다.PHOTO/Photo & Camera 2009. 2. 8. 21:16
매일같이 내 어깨에 달려 수고해주는 카메라. 여러가지 고쳐야 할 부분도 많은데 돈없다는 핑계로 해주지도 않고 말이다. 그래도 너에게 가장 큰 보람은 상시 활용되어 사진을 찍는게 아니겠느냐. 많게는 하루 몇천장이 넘는 사진도 찍어대고 무거운 렌즈도 달아다닌다고 수고한. 세계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함께한 튼튼한 녀석. 실수로 떨어뜨려도 고장 하나 없이 미러만 넣어주면 다시 잘 작동하는 녀석. 오늘은 매크로 렌즈를 달고서 플래시도 두개나 달고서 고생했다. 조금 쉬어라...그렇다고 당장 D3X가 생기는건 아니니 조만간 다시 일해야겠지... D100이 사라지고, D1H가 가버리고, D2X가 비운 자리는 너만이 이제 남아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