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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가방 大 정리PHOTO/Photo & Camera 2009. 1. 31. 09:31
방이 너무 복잡해서 정리를 하다가 그 주범이 카메라 용품들인걸 알게 됐다. 그래서 잠시 짬을 내서 가방들과 카메라와 렌즈들을 조금씩 짱박기를 했다는... 캐논, 니콘, 펜탁스의 오래된 기기들이 차곡히 있다. 죄다 디지털 바디이긴 하지만 Canon 20D, Nikon D1X, Pentax istD 요롷게. 그날 그날 기분이나 무게에 따라 들고가는 녀석이 달라지긴 한데... 여튼, 세개를 죄다 들고 가야 할 일이 있다면 어깨는 아마 부서질 듯...ㄷㄷ 짱박기용 펜탁스 카메라 렌즈 모음전. 어디 방구석에 렌즈들은 더 굴러 다닐텐데 일단 보이는 것들만 정리. 어차피 Voigtlander ULTRON 40mm F2.0 SLⅡ Aspherical 요거 하나면 땡. 가방의 렌즈와 바디들은 죄다 책상 아래 수납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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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에로우 스트랩 옐로우 : 제대로된 스트랩이 편안하다Review/Camera 2009. 1. 13. 22:16
우연찮은 기회에 스트랩을 구하게 되었다. 갑자기 걸려 온 전화에. 김작가님 : 스트랩 필요하나? 바람군 : 네, 당근 필요하죠. 김작가님 : 뭐 쓰는데? 바람군 : 뻣뻣하고 허접한거 쓰는데요. 김작가님 : 갈때 집에 들렸다 가라. 바람군 : 다른건 줄거 없어요? 김작가님 : 하드 남는거 있는데 들고 가라. 바람군 : 네에 ~ 허참, 가서 들어보니 그냥 하나 샀댄다. 역시 교수님의 제자 사랑은 ㅜ_ㅜ 행복하다!! 캄사합니다!! 잘쓸게요!! 막 이랬는데... 김작가님 : 니 이거쓰나? 그람 필요 없것네? 바람군 : 아, 스트랩이 없어서 이거 쓰죠!! 당연 있으면 쓰죠!! SLR 카메라를 사면 기본적으로 넥스트랩이 하나 들어 있는데 대게가 두껍고, 무겁고, 뻣뻣하다. 많은 유저들이 그거에 만족해하며 사용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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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Red : Wine PartyPHOTO/My Photo & My Life 2008. 9. 23. 21:39
작년에 있었던 와인 파티. 입장시 아이템에 Red 가 있어야지만 했던 파티. 은은한 조명과 장미로 데코레이션된 약간은 황홀한 분위기. 뜨겁지만 차가운 촛불. 한참을 들여다보고서 눈이 아프고서야 돌려야했던 불꽃. 눈물을 흘리고서야 그 뜨거움을 알았는지... 아, 저때는 저렇게 머리카락이 짧았구나. 날에 맞춰서 입에는 장미를 물고. 인조라서 그런지 아직도 내 방 한귀퉁이를 차지하고선. 그냥 그렇게 그날의 기억도 이렇게 기억되고 있는거구나.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그녀가 다시 기억에 오버랩 되면서... 연락을 한번 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