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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맥주를 마시다 & 레드 맥주를 마시다오!! Dionysos 酒여!!/Beer 2008. 9. 27. 23:43
이걸 블루 맥주라고 불렀던가? 난 언제나 Vodka Cruiser Blueberry 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커피를 한잔하고서 허리가 꽤나 아프고 몸 여기저기가 아파서 집에오는 지하철에서 한모금을 했다. 오랜만에 마시니 꽤나 상큼하고 좋았다고 할까? 어차피 주정도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약한... 하지만 이게 음료수인줄 알다가는 취하고 말 정도로 은근 독한 녀석. 사실 이런류의 맛을 내려면 블루베리 소다에다가 보드카만 조금 첨가하면 되기도 하는데 말이다. 사실, 카스 레몬을 마시고 싶었는데 없어서 마신 녀석...이랄까?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잡히는 녀석은 Vodka Cruiser Rasepberry. 아주 색깔만 본다면 불량스럽기도 하지만, 맛도 불량스럽달까? 예전에 보드카 크루져를 사다가 24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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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자가양조 : Classic American Light 완성 및 시음Review/Food 2008. 9. 18. 19:53
냉장고에 3일 가량 넣어 두고서는 탄산화로 인하여 팽창된 몸매를 다잡고서 맥주 속으로 탄산을 갈무리 시켰다. 병을 오픈하는 순간 화악 퍼지는것은 달콤한 사과와 복숭아? 여튼 생각나는 과일이 그것밖인건 요즘에 그것만 먹어서 그런 듯. 향기로운 과일향이 나며 부었을때 탄산은 거의 나지 않는다. 500mL 당 5g 의 설탕으로는 부글부글 거리는 탄산은 볼 수 없는 모양이다. 그걸 딱히 좋아하지 않기에 좋았는데 역시나 탄산은 맥주 속에 갈무리 되어 있었다. 강하게 쏘는건 아니지만 시원하게 마시기에 좋을 만큼을 자극적이지 않은 탄산이랄까? 아마도 팔은 안으로 굽는 모양이다 ^^;; 끝내 싫다는 말은 못하네. 맛은 상큼하고, 잘 느껴보면 약간의 당과 드라이함을 느낄 수 있지만, 못느낄 수도 있다. 너무 가벼워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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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자가양조 : Classic American Light 병에 넣기Review/Food 2008. 9. 10. 16:37
드디어 기다리던 맥주의 병입이 완료 되었다. 그냥 처음에 비중 잰다고 메스실린더로 마셔 봤을때는 닝닝한 맛이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향기롭고 달콤하달까? 알콜도 조금씩 들어가는 것 같고. 오늘 병입을 계속하면서 산뜻한 향기와 약간 달콤한 향기가 났다. 이게 이 맥주의 특징인가? 효모가 더 좋다면 더 좋은 향과 맛을 낼 수 있는건가? 색은 브로셔에서 봤던것과는 좀 달라서 놀랬다. 뭐랄까? 좀 더 밝은 금색이었는데 말이다. 2차 발효가 진행되면 색이 더 밝아진다니 한번 믿어보고! 여하튼 일단 1차 발효는 끝났고, 2차 발효로 탄산화를 하면 되는거다. 2차 발효시 탄산화를 하기 위해서 설탕을 500mL 당 5g 정도를 넣어 주는데, 1.5L 짜리니 한병당 15g 정도의 설탕을 넣었다. 아직 마지막 여섯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