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r
-
세계 맥주와 함께 월드컵 16강을 향한 그들을 바라보다.오!! Dionysos 酒여!!/술, 술, 술 이야기 2010. 6. 23. 21:54
새벽에는 간만에 친구들과 함께 맥주를 달렸다. 16강을 향한 한국 축구팀의 경기가 있던 새벽이랄까? 세계를 향해 뛰기를 바람에 세계 맥주를...샀다!!기 보다는 ^^;; 요즘 홈플러스에서 세계맥주 5병 1만원 행사를 하더라는.ㅋㅋ 이정도면 화이트나 카쓰 맥스 등등을 마시느니 이게 훨씬 낫다는 결론이랄까? 중간에 아직 안온 친구에게 뭐 마시고 싶은거 없냐니... Hoegarden 과 Pilsner Urquell 을 말했는데 이미 장바구니엔 10개 리밋이 다 찼심. 더 살건 아닌게 5명중 한명은 환자라 못마시고 와인이 이미 두병이나 있는 상황 ^^;; 산미 ~ 가 느껴지는 San Miguel 비터감이? ~ 가 느껴지는 VB 화사한 부드러움의 Paulaner Hefe-Weis 이 중에서 젤 안땡겨서 안뜯은 H..
-
Max Special Hop 2009 : 여름하면 맥주? 시원하게 새로운 맥스 한잔 어때!오!! Dionysos 酒여!!/Beer 2009. 8. 12. 18:57
이제는 전형적인 한국 맥주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느끼지 않는가? 거대 브랜드가 지배하는것이 한국 맥주의 현 주소지만, 그 거대 브랜드에서 한방 터뜨려줬다. 한국에서 시즌 한정판 맥주라니, 맥주라고는 하이트 단품밖에 없을 것 같은 한국에서 말이다. 가까운 나라 일본만해도 꽤나 자주 볼 수 있는 시즌 한정 맥주가 2009년 여름에 나온 것이다. (일본이야 사실 돈까스 하나 먹으면서도 맥주를 마시긴 한다) Max에서는 한국 맥주의 판도를 바꿔보려고 노력중인거 같다. 일단 Max라는 제품의 출시부터가 한국 맥주의 전형을 깨버렸다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앞으로 불어닥칠 맥주업계의 판도는 어떨지. (Cass에서 Cass Lemon이 나왔을 때 오, 어찌 이런 생각을? 이리 생각도 했다.) All Malt의 곡물은 아..
-
Erdinger Dunkel : 흑맥주의 맛을 아나?오!! Dionysos 酒여!!/Beer 2009. 7. 23. 21:12
밀맥주의 흑맥주를 마셔본적이 있나? 깊이있는 흑맥주는 옛추억을 떠올리기에 씁쓸함과 달콤함이 절묘하다. 에딩거는 독일 밀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아주아주 영향력있고 대중성 있는 맥주랄까? 독일 남부 바이에른 지방의 정통 밀맥주...인데 검정 맥아를 사용한 흑맥주 스타일의 밀맥주. 그렇지만 스타우트와는 또 다른 스타일의 흑맥주다. 탄산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은데 꽤나 짜릿한 느낌을 준다. 입에 머금노라면 캬라멜의 달콤한이 올라오는데 마치 감과 같이 달지만 달지 않은 부드러움의 달콤함이다. 끝맛이 쌉싸름하게 역시나 흑맥주구나 하는 느낌으로 여운을 길게 남긴다. 흑맥주의 대명사라고 한다면 역시나 스타우트계에서 기네스와 쿠퍼스, 다크라거계에서 하이네켄 다크를 일단 생각해 본다. 맛으로 치자면 쿠퍼스의 달콤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