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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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400 : 국민 이어폰 이제는 전설로만 남는 것인가?Review/Electric & Tool 2009. 11. 19. 08:57
한 10년정도 된거 같다. SENNHEISER MX400이라는 국민 이어폰을 만난게 말이다. 뭐, HD495라는 걸출한 입문용 헤드폰이 있었지만 완전 오픈의 그것은 방안에서나 들어야해서...안습 HD600도 마찬가지!! 게다가 이 둘은 엠프가 없으면 쥐약.ㅡㅜ (생각해보면 추억의 시절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헤드폰이 GRADO RS-1이었고 가격도 근 백만원!!ㄷㄷ미쳤지) 여하튼 그당시만해도 몇만원을 해야 구입할 수 있었던 국민 이어폰이 이제는 벌크로밖에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어째 대경의 정품으로 구입하려고 하자고치면 그건 정말 하늘의 별따기 수준. 역사의 뒤안길로 이미 사라져버린것인가? 원래 밸런스드 케이블인 Y자 케이블인줄 알았는데 언밸런스드다.ㅡㅜ 한쿡에서는 언밸런스드가 인기가 있는 모양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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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ON300 : 깜찍한 헤드폰 하나로 달라지는 음악 감상 생활 ~Review/Electric & Tool 2009. 11. 18. 12:04
얼마전에 사용하던 리시버들이 죄다 단선되는 사태가 일어나 버렸다...윽 고향집에 있는것 같은 ETYMOTIC ER4S는 열외로 치고... SHURE SCL5, ETYMOTIC ER4B...죄다 단선 단선 단선... 리시버 중에서는 최상급으로 달리다보니 수리비나 교체비용이 왠만한 입문용 리시버 하나 사는 수준...ㅡㅜ (한국에서 안되면 미쿡으로 보내야하니까!!윽...) 그래도 수리해서 써 보려고 하니까 보증서들이 죄다 부산집에 있다...오...제길 부산에 가기 전에 잠시 사용하기 위해서 B&O의 A8이나 ULTIMATE EARS의 SUPER FI 3가 물망에 올랐었다. 10만원대에서 원하는 음질을 듣기 위해서는 이정도는 해 줘야 입문용...응? 난 입문은 필요 없고 땜빵이 필요할 뿐이잖아... 그래서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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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린과 비니의 사진가게 - 여행을 위한 사진 혹은 사진을 위한 여행Review/Book 2008. 3. 4. 19:08
요즘은 꽤나 가벼운 사진집 혹은 사진집 같은 것들을 주로 보는 것 같다. 로모에 관련된 책이라던지, 여행에 관련된 책이라던지 말이다. 사진에 대한 기술 서적도 읽지만 결국은 자기의 표현이고,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 안다면 기술은 부차적인 것이라 생각 되어진다. 이 책은 사진집이기도 하면서 여행기 이기도 하다. 딱히 자세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여행지에 대한 감상이 묻어 난다. 사진에 표기된 장소를 훑다 보면 아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말이다. 전반적으로 사진의 비율이 편파적이다. 사진가게라면 일단 파면 장땡인거 같기도 하지만... 좌린과 비니의 사진 비율이 너무나도 명백히 차이가 난다. 1:10 정도랄까? 그정도도 안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두번째로 책의 레이아웃? 포맷? 이 일정하지 않다. 그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