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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H-ON300 : 깜찍한 헤드폰 하나로 달라지는 음악 감상 생활 ~
    Review/Electric & Tool 2009. 11. 18. 12:04

    AUDIO TECHNICA ATH-ON300


    얼마전에 사용하던 리시버들이 죄다 단선되는 사태가 일어나 버렸다...윽
    고향집에 있는것 같은 ETYMOTIC ER4S는 열외로 치고...
    SHURE SCL5, ETYMOTIC ER4B...죄다 단선 단선 단선...
    리시버 중에서는 최상급으로 달리다보니 수리비나 교체비용이 왠만한 입문용 리시버 하나 사는 수준...ㅡㅜ
    (한국에서 안되면 미쿡으로 보내야하니까!!윽...)
    그래도 수리해서 써 보려고 하니까 보증서들이 죄다 부산집에 있다...오...제길
    부산에 가기 전에 잠시 사용하기 위해서 B&O의 A8이나 ULTIMATE EARS의 SUPER FI 3가 물망에 올랐었다.
    10만원대에서 원하는 음질을 듣기 위해서는 이정도는 해 줘야 입문용...응?
    난 입문은 필요 없고 땜빵이 필요할 뿐이잖아...
    그래서 눈을 돌린게 청산한 헤드폰 생활을 다시 기억하게 하는 GRADO...이건 아니잖아!!!크억!!!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을 언제나 선사해주던 AUDIO TECHNICA의 ATH-ON300 으로 결정.
    오프라인 샵이라 버젼이 핑크와 리미티드 에디션 은색, 금색이 있었는데 그건 패쓰.
    (결국 핑크가 좋았던게로구나!!)
    중요한건 가격이 2만 5천원에 구입했다는거다.
    온라인에서는 택배비 불포함에 2만 1천 5백원 정도고 택배비 2천 5백원 정도 더하면 뭐 거의 그가격!!
    벌크로 SENNHEISER MX400을 3천원에 아주 저렴하게 업어와서 뿌듯하니.ㅎ


    대량 스펙은 아래와 같이...

     형식  Dynamic
     코드길이  1.2m
     플러그  3.5㎜
     임피던스  32ohms
     음압감도  102㏈/㎽
     주파수 특성  12~23,000㎐
     중량  38g

    중요한건 아주아주 가볍다는 것이다.
    이것이 ATH-ON300이 밀고 있는 무기 중 하나.
    밴드 부분에 다른 쿠션이나 장치를 하지 않고 그냥 스테인레스 밴드로 끝.
    어린아이와 여성을 대상으로 개발되어서 그런지 이어패드가 약간 작아서 나에겐 좀 맞지 않았지만...결국 동생이 쓸거란걸 알고 있다!!
    심각한 [각주:1]요다현상을 우려했지만 밴드 자체가 스테인레스 선재 하나로 끝나고,헤드 밴드 조절도 어느정도 여유롭게 되기 때문에 걱정 끝.
    계속 사용하다보니 이가격에 이런 이어패드라니 하는 감탄도 조금.ㅋ


    오오오, 3.5mm 플러그가 금도금이 되어있다니.ㅋㅋ
    선도 1.2m 정도가 기본이긴 하지...불편하진 않군!!
    그런데 역시 가격이 가격이라그런지 선이 불안 불안 하기는 하다.
    다른 디쟈인 이어폰, 헤드폰이라는 것들도 비싸기만 하고 이런 수준(이것보다 못한!!)의 선상태를 가지고 있지만...쩝
    그래도 회사가 유명회사인지라 A/S까지 가능한걸보면 좋은거다!!
    (난 결국 그냥 버리고 말지도...ㅡㅜ)


    가격대비 성능이 아주아주 좋은 ATH-ON300.
    예전에 이거 이전 버젼인 ATH-ON3에서는 달라진건 사실 디쟈인 뿐이라고 하는데.
    뭐, 착용감이 더 좋아지게 되었다고도 말하고 뭐 가격도 거기서 거기라 ^^;;
    전반적으로 인도어 아웃도어용으로 할것없이 쓰기 괜찮은거 같고.
    음 해상력도 이정도 가격에서 성능이면 아주 만족스러울 것 같다.
    베이스가 딸린다고 하지만 뭐 그것도 일단 제대로 다 들어보진 않은 상태라.
    묵직한 메탈같은거나 한번 들어볼까나?
    아직 엠프에 물리지 않았는데 엠프에 물리면 어느정도 성능을 보여줄지 의문 +_+
    일단 가벼워서 님좀짱임!!
    1. 헤드폰의 착용으로 인해 머리가 과하게 크게 보이는 현상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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