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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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또 질렀다.PHOTO/Photo & Camera 2008. 4. 10. 12:41
내가 점점 미쳐간다는 생각이 든다. 멀쩡한 카메라를 두고서 왜 카메라를 샀는가? 아마 다른 활용성에 따른 자기 합리화라고 할까? 이번에 새로 사게 된 카메라는 Pentax istD. 펜탁스 DSLR 의 역전 노장. 펜탁스 카메라를 처음 만진건 필름 카메라 MX. DSLR 로서 처음 가지게 된건 K100D. 이때는 생활고에 찌달려 한 반년여 사용하다가 팔게 되었지. 그리고 좀 더 저렴하게 산 istDs. 웃긴건 렌즈는 바디값보다 더 비싼 43mm f1.9 Limited 를 사용 했으니. 집에 굴러 다니는 m42 렌즈들이 조금 아깝기도 한 마음도 있다. istD 를 본격적으로 마음에 영접한 것은 그래도 펜탁스의 중급기. 무게는 다들 고만고만하니 그래도 내 손에 편한게 좋다는 것일까? 앞뒤로 조그다이얼이 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