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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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그림을 그리다 : 카페 라떼? 예술을 마시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8. 12. 18. 17:56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지 어언 10여년은 훌쩍 넘었고, 제대로 마시기 시작한건 언제부터 였을까? 그 중에서 커피의 은유적 표현 외에 나를 이끄는 무언가를 접하게 되었다. "Latte Art" 라고 해서 스팀밀크로 에스프레소 샷 위에 그려지는 그림. 뭐, 한마디로 커피 위에다가 그림을 그려 시각적으로도 맛을 장식한달까? 이와 같이 크림이 올려지고 위에 캬라멜이나 쵸콜릿으로도 만들어지기도 한다. 라떼 아트란 에스프레소와 스팀밀크 사이의 비중의 차이를 통한 예술. 중요한건 비중의 차이가 존재하긴 하는데 그걸 통해서 의도한 바를 만드는 것. 우유를 사용하는 것 보다 휘핑처럼 확실한 밀도를 가진 것 위에 만들면 간단한 것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에스프레소와 스팀 밀크의 비중을 이용한건 미묘한 비중에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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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커피와 오늘의 커피...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8. 10. 29. 20:36
어제의 나는 오랜만에 한잔의 커피를 즐겼다. 느긋함 속에서 또 느긋함을 느끼고. 내일의 긴장 따위는 한껏 날려버리면서 말이다. 카페 라떼 한잔과 치크 케잌 하나에 만족한 듯 미소를 지으며... 기분이 좋아져서 오랜만에 전화도 해 보고. 글 보내라는 연락 받고 메일 확인하니 안왔더이다. 그래서 다시 보낸 메일 다시 확인하니 자동으로 분류를 해놯더이다. 이런...제길... 브라질 뭐였지? 굉장히 신맛의 드립이었다. 한번 맛보실래요 라는 말에 한잔 마셔보니 굉장히 시다. 이유인즉슨 일본에서 와서 그렇다나? 일본 사람들이 신 커피를 좋아하니 로스팅이고 뭐고 시게 되어버린 듯 하다. 깊이 있는 드립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시는 실장님도 부럽고. 다음달 창작 메뉴는 그냥 맥콜 비슷한 맛일거라는 점장님의 말도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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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과 음악이 함께 한다면...그것이면 좋음이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8. 2. 29. 18:16
혼재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은 대단히 고된 일이다. 그것은 서로가 소통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며, 때로는 단절되기도 하며 살아가는 것. 때로는 혼자 있으며 혼자 생각하며 혼자 즐기는 것을 생각하곤 한다. 이 많은 대중 중에서도 참을 수 없는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는 세상이기에. Conpana 에 Espresso shot 을 추가를 주문. 하지만 나온 것은 Doppio. 상관은 없다, 휘핑이 있으나 없으나 그저 커피를 즐기자. 오랜만에 마셔보는 Doppio. Espresso 만으로는 마셔본지 오래. 보통은 요즘 주문은 Cafe Latte 나 Cafe Conpana 에 Espresso shot 을 추가해서 마시니. Espresso 만으로도 좋고, Espresso 에 설탕을 하나 넣어 마셔도 좋다. Dopp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