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최근에 주담? 근황...ㅋ오!! Dionysos 酒여!!/술, 술, 술 이야기 2013. 4. 6. 15:34
SMWS(Scotch Malt Whisky Society) 멤버쉽을 3년째 갱신했다.예전에는 5년 동안 멤버쉽을 유지하면 평생회원이 되는데 그걸 위해선 아직 올해 하고도 2년 더 남았구나.멤버쉽 비용이 아깝다면 1년에 12병은 주문해야 되는건가.ㅡㅜ 멤버쉽 갱신 기념으로 한정판 1.167(Glenfarclas) 을 질렀다.질렀다기 보다는 선착순으로 주문하는건데 4.1일 다행히도 주문에 성공.4.2일 홈페이지에 가 보니 Sold Out 이 씁쓸하게 뜨 있었는데 오늘 메일에 주문이 되었다고 왔다.아주 환상적으로 후루티 ~ 하다고 하는데...뭐, SMWS의 보틀들은 죄다 한정판이긴 한데 이건 거기다가 더욱이 "SMWS Japan Branch 20th anniversary bottle" 해서 의미가 깊다.병부터..
-
오래된 필름을 현상하다PHOTO/My Photo & My Life 2013. 4. 4. 18:11
예전에 서울에서 네가티브 필름을 현상할 때는 코스트코로 갔다.어차피 약품에 담그는거나 처리가 기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손맛 따위는 없다.그런데 그 코스트코가 사라지고서 나의 135 필름들은 갈팡질팡.분당에서는 야탑포토에서 했는데 이젠 그쪽이 아니라... 이번에 맡겨본곳은 일명 시청FDI 라는 스튜디오인 이다.그냥 현상 스캔 주문만 받던데 다른 업무도 하는 모양이다.내가 본 사이즈가 전부가 아니란 말인가?슬라이드나 흑백은 따로 맡길곳을 생각해 둬서 맡기진 않았다.135 두롤, 120 한롤.집에가서 찬찬히 보고 새로 스캔하던지 해야겠다.아차, 필름은 다음번에 새로 맡기러 갈 때 찾아야겠다. 그나저나 로모그라피의 로모필름들은 진짜 거지같군.가성비의 정말 을...이라고 할 수 있네.(아니, 갑을병진...병진병진..
-
비가오는 날에 그리워지는 커피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3. 4. 2. 14:40
비가 내렸다.아니, 비가 내리고 있다.비가 내리다 내리지 않다 내리다. 점심 때 카페라떼를 한잔 마셨다.살구맛이 상큼하게 도는 듯한 커피.요즘에는 쌉싸름한 커피를 마시기 힘들다.(물론 B, A, H 등의 커피가 아닌 제대로 된 곳들에서)달콤하고 향긋한 커피들만이 가득한 듯 하다.달콤한 커피는 좋다.에스프레소와 우유가 만나서 이루어 내는 달콤함.커피 고유의 상큼한 향미.하지만, 가끔 난 예전에 마시던 쌉싸름한 커피가 그립다.그렇다고 쌉싸름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달콤하기도 하고 쌉싸름하기도 해서 달콤 쌉싸름 하다 한다.요즘에 내가 다녀 본 카페에서는 몇 되지 않는 맛.그 달콤 쌉싸름한 커피가 나는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