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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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를 휘적 휘적 커피를 마셔라 ~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8. 7. 24. 16:10
완전 센스쟁이 오매니져님 작품임. 사실 이 토끼가 아니라 커피가 마음에 들었달까? 각자 뽑는 방식에 따라 우유거품의 질감이 다른데... 음...오늘은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라 좋다. 평소에 가끔은 wet 하게 해 주세요 라고 주문을 하기도 하는데... 여하튼 늘상 웃는 모습이 귀여우신 오 ~ 매니져 님이시다. 이제 남포동과 서면의 인원이 고정이라 하셨으니 주에 5번은 뵙겠군...ㄷㄷ 요즘은 꽤나 째즈에 심취해 있다. 이웃 블로거 꼬기 님의 말에 의하면 장르를 나눈 것은 사실 무의미 할 수 있으나... 난 째즈가 좋다. Dave Brubeck Quartet 의 Time Out 이라는 앨범은 꽤나 좋아하는 것이다. 그 중에 Take Five 를 가장 좋아하지만...가장 유명하기도 하니? 금방에 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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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나와 고양이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8. 7. 19. 12:06
동물 병원에 갔다가 이녀석이랑 동행하게 되었다. 이녀석도 나와 함께 지내다 보면 커피와 술을 좋아하게 될까? 어제인가 이녀석이 취권을 쓰는 모습을 상상하니 웃기기도 했는데... 라떼에 샷을 추가했다. 음, 아이스가 아닌 뜨거운 녀석으로 마실려 했는데... 점장님이 갑자기...아이스 라께죠...하는 바람에 네 ~ 라고 해 버렸다. 뭐, 상관은 없잖아... 고양이 녀석 우유를 가져 오다가 쏟아버렸다. 가방이 그래도 이녀석 덕분에 괜찮았다. 인형 재질이 으례히 그렇듯이 이녀석도 그렇다. 친구 하라고 같이 가방에 넣어 뒀었는데 무심한 냥이 녀석. 그래서 이녀석은 화가 났는지 이렇게 오줌을 눈다. 시베리안 허스키로서의 자존심도 없다. 우유냄새가 좀 많이 와서 지금은 씻어 빨래대에 널려 있는 신세이지만...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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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바다가 그립다. 그저 쉼은 아름다운 것이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8. 5. 28. 19:28
일요일 들었다. "이번주 수요일즈음에 들려 주세요 ^^*" 이렇게 말이다. 오늘 들려봤는데 열려있네? 오!! 이젠 1,2,3층 전부다 하는 것이구나. 주문을 아예 1층에서 받다니...왠지 바람직한걸? 금주를 해야 하는데 음주를 한다. BOMBAY SAPHIRE DRY GIN 을 한병 구입했다. 음, 이것에 대한 것은 다음에 리뷰로 하던지... 酒에 대한 카테고리도 하나 만들던지 해야겠네. 집에서 만들어 마시는 것도 그렇고, 맥주도 그렇고, 이런 것들도 그렇고... 카테고리를 나누면 나눌수록 머리가 아파지는 것 같지만. 카테고리를 나누고 나누는 것도 인류 기록의 역사와 함께 한 것. 연구실에서 펴다가 말았던 책을 펼친다. 차마고도茶馬古道 그 장엄하고도 애처롭기까지 한 길에 얽힌 다큐멘터리. 예전에 꽤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