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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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카페]커피나무 : 진주에도 커피 바람이 부는가?Cafe&Tea story/Cafe is 2010. 6. 3. 20:12
전국적으로 카페붐이 불었다. 진주에도 카페붐이 불어서 여기저기 늘린게 카페이더라는... (사실 진주에 그럴정도로 카페가 많아지진 않았지만 일전에 비하면 그렇다는 정도?) 어느 한적한 조용한 거리를 거닐다 발견한 카페였다. '커피나무'는 말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뭐랄까? 무난하게 허술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디쟈인? 음료?) 덕분에 좀 부담이 없는건가도 싶고. 재밌는건 꽃집을 같이 한다는 거다. 카페+꽃집 이지만 주로 판매되는건 커피. 꽃집이라고 해도 주로 조화지만 말이다 ^^;; '커피나무'에서는 공정무역 커피를 판매한다. 생태계를 보호하고,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하려는 그런 의미의 좋은 커피. 실상 공정무역 공정무역 하지만 공정무역 커피 판매하는데 몇 보지 않았는데 그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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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카페]I am SAM : 프리미엄 커피라구?Cafe&Tea story/Cafe is 2010. 5. 27. 23:11
이제 이 카페도 사라졌을까? 처음 'I am SAM'에 간 날은 비도 내리고 기분이 축 처지는 이상한 날이었다. 적당한 간격 테이블과 적당할 정도의 의자, 적당할 정도의 조명? 끌리기 보다는 결국 비를 피하고 조금 쉬기 위해서 간 곳이었다. Premium Coffee & Brunch Cafe 라고 되어 있는데 이런건 신경쓰지 말자. 어떤 가게가 저품격을 지향하고, 요즘 새로 생기는 카페 중 브런치 하지 않는 카페가 몇이나 될까? 전문 로스터가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 맛이나 일단 봐 볼까? 엄청나게 많은 메뉴에 일단 눈이 아파 왔다. 드립도 하기는 하는데 드립은 한번도 마셔보지 못했다. 왜냐면...왠지 내 가슴에 상처 받을 까봐.ㅡㅜ 왠지 조금 나이가 들어 숙련되었을거 같은 사람이면 몰라도 셀프 지향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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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카페]Coffee Cherry : 체리체리체리 커피 체리 ~Cafe&Tea story/Cafe is 2010. 5. 26. 20:26
동아대 부민 캠퍼스 앞을 서성 거렸다. 사실 서성이려는 이유 보다는 부쩍 카페가 늘어난 캠퍼스 앞을 누벼 보려는 의도였을까? 자주까지는 아니더라도 보수동 헌책방 골목에서 책한권 집어들고서 커피 한잔 마시러 가기도 하는 거리니까... 'Coffee Cherry' 는 학교 길건너에 위치해 학생들이 종종 리포터를 하러 오는 장소 중 하나. 끄적 끄적 글도 적고 음악 감상도 조용히 해 볼까 해서...들어가서는 커피만 한잔씩 마시고 나왔던 기억이 난다. (커피가 맛있어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여기 갔다는 것이 아니다 그냥 앉아 있을 장소가 필요했다) 창가의 자리는 채광이 좋아서 앉으면 기분이 좋다. 그런데 아쉬운건 왼쪽과 오른쪽 자리의 커텐색의 미스...랄까 ^^; 그냥 하나만 보면 상관이 없는데 같은 장소에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