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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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한잔...브라우니 한조각...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1. 9. 3. 20:55
그냥 간만에 와보고 싶었다. 여기는 어떻게 변했을까? 예전에 그 수줍던 아가씨는 아직 나를 보면 얼굴을 붉게 물들일까? 아니...지금도 여전히 있을까가 먼저겠구나. 처음에 나쁘지 않았던 에스프레소맛에 간혹 간혹 종종 들리지만... 이젠 조금은 의미가 사라져 버렸다. 그냥...사람의 마음이 그렇듯...떠나버리는 것이다. 그래도 가끔은 오겠지... 음, 맥북에어는 아직 캘러브레이션을 안했는데...즉석에서 바로 찍어서 올리기!! 색이 어떨지 모르겠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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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는 에스프레소를 마신다, 그리고 에스프레소에 대해 생각한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1. 3. 15. 11:08
어느순간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 버렸다. 얼마전만 해도 카페에 가면 선택하는 메뉴는 캬라멜마끼아또, 모카 정도이거나 더한다면 라떼나 카푸치노, 선택이 귀찮을 때는 아메리카노 정도였달까. 캬라멜 마끼아또나 모카 같은건 각 매장에 사용하는 시럽과 파우더의 종류, 크림의 성질 정도에 따라 맛이 달라졌고, 라떼나 카푸치노는 우유의 상태 정도에 달라졌을까나? (카푸치노는 위에 계피가루를 뿌리는 곳이 대게라서 카푸치노다운 카푸치노를 마셔본건 얼마나 될까 ㅡㅜ) 여하튼 그런 주위에서의 선택이 조금은 바꼈다는 것이다. 카페 커피의 수준의 측도를 카푸치노로 선택하던 친구는 에스프레소를 한잔 마셔보고 카푸치노를 주문한다. 캬라멜 마끼아또만 마시던 친구는 언젠가 내가 추천한 샤케라또를 마셔보더니 맛에 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