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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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Espressamente illy - 대구Cafe&Tea story/Cafe Photo 2010. 11. 16. 22:39
프렌차이즈면서도 대한민국에는 이제 10여개 남짓한 illy의 프렌차이즈 브랜드 espressamente illy. (서울 몇개와 대구와 제주도에 있는 곳을 가 보았지만 요즘은 거의 대구에 기거하느라 대구의 에스프레사멘테 일리가 되겠다) 붉은색과 검은색이 조화롭게 모던한...이탈리아 커피바를 모티브로 디자인 했다고 하는데, 역시나 세계 유수의 브랜드. 커피맛도 맛이지만 리밋티드 컵을 통한 디자인 마케팅이 일품이라는 일견의 이야기도 있을만큼 공간의 디자인과 배치에 토달고 싶진 않다. (그렇다고 이게 최상이란건 또 아니고!!) 여하튼, 커피만 아니라 외식적인 요소 이리저리 섭렵해서 즐길 수 있는 곳. 흠, 개인적으로 검은색 라탄의자에 눌러 앉는걸 좋아한다. 거기 앉아서 오늘 좀 끄적이긴 했는데 카페리뷰는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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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NANNINICafe&Tea story/Cafe Photo 2010. 11. 8. 11:24
이탈리아의 정통있는 프렌차이즈 카페&피자 전문점 정도로 생각해야 될까나? 원래 취지는 국내에 들어서 있는 대형 프렌차이즈를 새로운 방식으로 겨냥한다는 거였는데...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난니니 코리아의 온라인 페이지가 지금은 열리지 않는다(몇개월 전만해도 열렸다). 여하튼 지금에까지 영업되고 있는 곳 중 내가 확인한 곳은 이제 대구 동성로점. 고로 프렌차이즈의 의미는 없고, 개인 사업장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알바생들만 득실거리는 서비스개념 0%의 곳과는 다르다는 것, 고로 자주간다) 난니니에 대한 카페 리뷰는 : 2010/11/10 - [Cafe&Tea story/Cafe is] - [대구 카페] NANNINI : 이탈리아 100년 전통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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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 커피 한잔 못마시고 거리를 헤맸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0. 11. 5. 01:09
오후 늦게사 자전거를 타고서 집을 나섰다. 책도 한권 보고 편지도 쓰고...싶기도 해서랄까? 어제 만년필에 새로이 잉크도 넣고, 다른 하나에는 카트리지도 넣고 시필도 할겸. 아, 제길...어제 가방에 다 두고 나왔다. 열쇠도, 지갑도, 카드도...ㅡㅜ 이거 어쩐담...주머니를 뒤지니 천원짜리 지폐 하나랑 백원짜리 세개. 슬프다...이걸로 뭘 어쩔 수 있단 말인가. 안에서 마실 수 있는 곳 중 제일 싼곳이 1500원. 그나마 마실만한 에스프레소 중 싼곳은 2000원. 일단 백원짜리 두개가 빈다. 거리를 걷는다. 백원짜리 어디 떨어져 있지 않나. 천원짜리면 완전 땡큐. 그냥 지쳐서 다시 자전거를 타고 집에 들어간다. 이 뭐랄까...돈이 없어서 커피 한잔 제대로 못마시는 이 상황. 언젠가 겪어봤던 비슷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