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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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Red : Wine PartyPHOTO/My Photo & My Life 2008. 9. 23. 21:39
작년에 있었던 와인 파티. 입장시 아이템에 Red 가 있어야지만 했던 파티. 은은한 조명과 장미로 데코레이션된 약간은 황홀한 분위기. 뜨겁지만 차가운 촛불. 한참을 들여다보고서 눈이 아프고서야 돌려야했던 불꽃. 눈물을 흘리고서야 그 뜨거움을 알았는지... 아, 저때는 저렇게 머리카락이 짧았구나. 날에 맞춰서 입에는 장미를 물고. 인조라서 그런지 아직도 내 방 한귀퉁이를 차지하고선. 그냥 그렇게 그날의 기억도 이렇게 기억되고 있는거구나.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그녀가 다시 기억에 오버랩 되면서... 연락을 한번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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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정리하다.PHOTO/Photo & Camera 2008. 8. 10. 21:51
아, 쩝... 방을 정리하다보니 여기저기서 렌즈가 나오고, 도구들이 튀어나온다. 그래서 오랜만에 렌즈 몇개 보아서 사진도 한번 찍어보고... 요즘 구하려고 하는 af-s 28-70 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다. 어차피 70-200 이나 80-200 영역은 잘 쓰지 않으니 80-200 으로도 충분하겠지? 쩝, 펜탁스 MX 에 물리려고 19-35 를 샀는데 내일 들고 나가서 시험해 봐야겠다. 그러고보면 저번에 필름을 감아놓고 사용을 안했군.ㅡㅡ; 아...필름에게 미안해지고...막 그런다. 어차피 노출계가 나가버렸으니 귀찮아졌던 거겠지. 77미리 ND400 필터도 한 두개정도 더 사야겠다. ND400 에 8.5 스탑이니...쩝 노출을 2시간 이상 줄려면 ND 100만 이상은 되야 할 것이니까. 부수재료에 피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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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렌즈에 뽐뿌를 느끼다.PHOTO/Photo & Camera 2008. 7. 31. 10:41
하악, 어제부터라기 보다는 요즘들어서 계속 뽐!뿌! 라는 녀석이 온다. 사실 좀 더 갈망한다고 해야 하나? 니콘 af-s 28-70 녀석이 너무 눈에 아른 거린다. 28-75 라는 탐론의 동일대 화각의 렌즈가 있지만 왠지 만족하지 못하고 있달까? 그건 렌즈 특유의 세츄레이션일까? 콘트라스트일까? af-s 라는 말 그대로 포커싱이 빠르긴 하지만... 난 지금도 탐론의 28-75 로 괜찮을 만큼 찍고 있다. D1X의 모터가 CAM1300 이라 렌즈가 부셔질정도로 빠르고 강한 렌즈니. AF 검출의 문제만 해결되면 af-s 가 없어도 될 듯 한 정도이니... 그렇다면 난 왜 28-70 이녀석이 눈에 들어오게 된 것일까? 아마도 FX 즉 1:1 바디로의 갈망에서였을까? 얼마전 D300 이 출시 되었고, D3 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