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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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KODAK PORTRA 160VC, MAMIYA RB67 테스트 中PHOTO/Film Sheets 2010. 5. 11. 17:49
아주 먼 옛날에 처분한 MAMIYA RB67 을 한대 구입했는데... 예전과는 다르게 정말 저렴하고 착한 가격이라 일순 놀랐지만 ^^;; 요즘은 디지털이 대세고 화소가 아주 깡패같아서...윽 전반적으로 카메라의 기능 테스트를 위해서 촬영을 하였다. MAMIYA RB67 ProSD+KL 180mm f4.5 대충 풍경을 대단위로 장노출 시킬거라 렌즈를 새로 구입해야 겠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만들었는데. 55mm, 65mm 는 그냥 구하기가 정말 힘들구만. 90mm 를 대충 구해서 당분간 쓰거나 해야겠다. 마미야 렌즈의 느낌은 캐논 같다고 매번 느끼곤 하는데. 윽, 다시금 느끼게 해준다. 그래도 필름이 PORTRA 160VC 라서 채도? 색조? 부분에서 커버가 되는 느낌이랄까. 광안리 해변에서 여름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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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컨버터링 2종 : Pentax에는 Pentax 렌즈만 쓴다?PHOTO/Photo & Camera 2010. 1. 5. 01:01
그간 카메라 생활을 하면서 마운트 문제 때문에 꽤나 고민도 하곤 했었는데... 펜탁스를 사용하면서 일순간에 날려버릴 수 있었다고 할까? 사실 처음 펜탁스 DSLR을 사용했을 때에는 M42 변환링 때문에 사용했다. 니콘에서도 M42 보정 렌즈가 달린 컨버터를 사용하여 실상은 제대로 사용되지 않는 M42를 사용하기도 하기도 했지만. 그런데 어느정도 형편도 나아지고 니콘에서 M42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지니 M42를 제대로 사용할 바디가 필요해서 고른게 펜탁스. (MX를 가지고 있었기에 기본 A50.4도 가지고 있었고 해서 그런걸까?) 펜탁스 DSLR을 구입과 동시에 마련한 M42->PK 변환링. 집에 굴러다니는게 M42 렌즈였는데 그걸 죄다 사용할 수 있다니!! 전설의 짜이즈 렌즈들과 펜탁스의 예전 렌즈들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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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게도 가끔 휴식이 필요하다.PHOTO/Photo & Camera 2009. 2. 8. 21:16
매일같이 내 어깨에 달려 수고해주는 카메라. 여러가지 고쳐야 할 부분도 많은데 돈없다는 핑계로 해주지도 않고 말이다. 그래도 너에게 가장 큰 보람은 상시 활용되어 사진을 찍는게 아니겠느냐. 많게는 하루 몇천장이 넘는 사진도 찍어대고 무거운 렌즈도 달아다닌다고 수고한. 세계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함께한 튼튼한 녀석. 실수로 떨어뜨려도 고장 하나 없이 미러만 넣어주면 다시 잘 작동하는 녀석. 오늘은 매크로 렌즈를 달고서 플래시도 두개나 달고서 고생했다. 조금 쉬어라...그렇다고 당장 D3X가 생기는건 아니니 조만간 다시 일해야겠지... D100이 사라지고, D1H가 가버리고, D2X가 비운 자리는 너만이 이제 남아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