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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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내가 하는 일PHOTO/My Photo & My Life 2013. 5. 11. 12:22
휴일에는 뭘 해야할까? 보통은 쉬어야 하지만… 휴일이 아닌 날에는 할 수 없는 것들이 몇 있다. 한낮에 고궁 산책하기, 미술관 관람, 카페에서 브런치 먹기. 그리고 평일에는 삶에 지쳐 하기 힘든 것들이 또 몇 있다. 책상 정리, 미뤄진 노트 정리, 셔츠 다림질. 어제 저녁부터 책상은 정리해서 이제는 기본 틀은 잡힌거 같다. 사실 컨퓨런스 서버 세팅 때문에 정리를 한거긴 하지만 이제 제대로 돌아가고… 주중에 준비해서 주말에야 비로소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걸로 자료 정리라던지 정보의 공유 기타 등등이 좀 더 편리해지겠지. 백업 데이터가 작년 10월 이란겍 참 마음 아프지만.ㅡㅜ 오늘은 나가서 좀 돌아다닐지 아니면 어디 한군데 쳐박혀서 책이나 볼지. 양자 택일인데 뭘 선택해야할지… 낮엔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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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100, 처음 사용해보는 필름인데 어때?PHOTO/Film Sheets 2013. 5. 7. 17:14
간만에 RF 카메라를 잡았더니 뭐랄까 가벼우면서 피곤했다.가끔 여행을 갈 때나 가볍게 어디로 갈 때 달랑 하나 들고가기 편한게 로모 아니면 RF 계열들이다.이번 필름은 SUNNY 100 이라고 이탈리아 기술을 도입한? 중국 필름이라 보면 된다.(이탈리아의 무슨 특허 제조 기술을 썼는지 모르지만...)범용이고, 손쉽게 선명도와 색 재현력이 높은 결과물을 준다고 홈페이지에선 말하던데...과연?색 재현력이란게 일광용 필름이면 일광엥서의 보이는 그대로 즉슨 일광의 색온도를 가지며 그에 맞는 색들이 재현된다는건가?글쎄...내가 사용하기에 이 필름은 파트로네와 같은 파란색 계열의 필름이다.예전 리얼라의 초록색, 비스타의 빨간색, 코니카의 파란색 처럼 말이다.그런데 말이지...파래도 너 ~ 무 ~ 파래.;주로 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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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FUJI PROVIA 100F, 유통기한 필름의 결과물을 극명하게 보여주다PHOTO/Film Sheets 2013. 4. 18. 11:31
롤라이플렉스를 정말 오랜만에 내었는데 다만 안 사실은 그 안에 필름이 로더되어 있다는 것.그리고 그게 슬라이드이며 ISO 100 정도라는 것이다.내가 모른 사실 중 하나가 이걸 얼마나 쳐박아 놯는지 모른다는 것.간만에 슬라이드로 한번 날려볼까? 유통기한이야 어떻든간에?(사실 버려도 되지만 내가 넣었을 때 결단코 싼걸 넣진 않았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ㅡㅜ)하아, 어쨌건 프로비바 자체의 성격이 나오는게 거의 없다.프로비아는 이런색이 아니란 말이다!! 어쨌거나 대대대 실망하고 돈도 막막막 깨졌지만 좋은 교훈을 하나 건졌다.(냉동보관되지 않은)유통기한이 지난지 오래된 슬라이드 필름은 버려라.하지만 지금 10년 이상 지난 네가필름들도 10롤 정도 있는데.ㅡㅜ추억의 NPH400 도 보이고...생각해보니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