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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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를 찾아서 : 태양 아래로 가다Cats n Dogs/꼬꼬마 2008. 9. 11. 20:35
오늘은 햇살이 좋은거 같아. 빨래도 잘 마르고, 털도 한번 말려 볼까나... 전자파가 나오는 콘센트는 이제 올라가질 말아야겠어. 햇살아래 하품도 하고, 그루밍도... 엊그제 목욕을 해도 찝찝한건 왜인지...ㄷㄷㄷ 햇살이 너무 따시서 한번 옆으로 굴러도 보고!! 다시 그루밍도 하고 ~ 허참, 콘센트 위에서 놀던 녀석이 이제 밖으로 나가려 한다. 태양 아래가 따시서 좋은겐지...원 나도 참 너무 덥지 않고 따땃한 태양 아래 눕고 싶다. 윽, 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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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러쉬 : 부르고 또 부르고 ~Cats n Dogs 2008. 9. 3. 16:20
한 녀석이 부르고 다른 녀석들이 또 부르니, 대규모 군단 완성...ㄷㄷㄷ 빳빳하게 꼬리를 세우신 어머님... 아이쿠 자제분이 네분이나 되시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그래서 그런지 아주 오지랍도 넓으신 분이시죠. 가장 오지랍넓고 본인이가서 자주 찍쩝거려도 신경도 안쓰고 ~ 언제나 오면 밥달라고 먼저 그러고 ~ 주위에서 놀다가 그냥 가기도하는 그런 어미냥이를 중심으로 삼촌까지 합세해서.ㄷㄷㄷ 하악, 대군단이 먹이를 단숨에 해치워버리는 장면...ㄷㄷㄷ 먹이는 충분히 있으니 싸우지는 말더라고!!! 개인적으로 밀고 있는 사진. 아깽이와 어미냥의 포스가 심상치 않다!!! 그러다가 싸울태세...는 절대 아니다. 아깽이 포스 작렬!! 담배꽁초는 니가 피우다 던진거냐!! 뒤에 보이는 응하는 어쩔테냐!! 응하 옆이라도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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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었구나 녀석들 : 다른 녀석들은 어딨니?Cats n Dogs 2008. 9. 2. 19:35
아, 오랜만에 보는 아깽이의 포스. 아니, 이제는 아깽이라 부르지 못하려나? 골목을 걸었고, 무심결에 바라보았다. 그곳에서 나는 보았다. 떠나버린 줄 알았던 아깽이를. 동네 아는 사람 정도로 보이는 녀석이 연신 힐끔 거리기도 하다. 이녀석이 있는 곳 뒤로 밤의 고양이 대향연이 펼쳐지는 곳으로 추정된다. 폐허가 있는 곳인데 그런 곳이 건물과 건물 사이에 있다. 도시의 빌딩들 꼭대기에서나 그 밑을 제대로 볼 수 있을정도. 아빠냥이 일까나? 아마 아빠냥이로 추정이 되긴 하는데 고양이의 삶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 예전에 엄마냥이와 함께 자주 있고, 이 꼬마녀석들을 돌보던 것으로 봐서는 아빠냥. (집단 모계 사회라면...ㄷㄷㄷ) 집에서도 찍기 힘든것을 밖에 나와서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찍게 된다. 하품하는 것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