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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러쉬 : 부르고 또 부르고 ~Cats n Dogs 2008. 9. 3. 16:20
한 녀석이 부르고
다른 녀석들이 또 부르니,
대규모 군단 완성...ㄷㄷㄷ
빳빳하게 꼬리를 세우신 어머님...
아이쿠 자제분이 네분이나 되시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그래서 그런지 아주 오지랍도 넓으신 분이시죠.
가장 오지랍넓고 본인이가서 자주 찍쩝거려도 신경도 안쓰고 ~
언제나 오면 밥달라고 먼저 그러고 ~
주위에서 놀다가 그냥 가기도하는 그런 어미냥이를 중심으로 삼촌까지 합세해서.ㄷㄷㄷ
하악, 대군단이 먹이를 단숨에 해치워버리는 장면...ㄷㄷㄷ
먹이는 충분히 있으니 싸우지는 말더라고!!!
개인적으로 밀고 있는 사진.
아깽이와 어미냥의 포스가 심상치 않다!!!
그러다가 싸울태세...는 절대 아니다.
아깽이 포스 작렬!!
담배꽁초는 니가 피우다 던진거냐!!
뒤에 보이는 응하는 어쩔테냐!!
응하 옆이라도 먹는거라면 마냥 좋은 어미냥.
삶의 애환이 느껴지지 않는가.ㅡㅜ
똥밭에 뒹굴어도 이승이 좋다는 소리...와는 좀 맞지 않지만,
뭐, 그래도 살아남아야 하기에 먹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나 저러나 모두 만족하게 배부르고 집으로 ~
해봤자 그 구석이 그 구석...
아주 기분이 좋은 녀석들...
이젠 그냥 놀아야지?
지난 08.06.12 일의 사진을 이제야 올려 본다.
어제 올린 아깽이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없는 녀석도 있고 해서 가슴이 아프다.
오늘 가면 있을지...(맥주 비중재고 맞으면 병입해야 하기에 빨리 가는 김에 ~)
이렇게 강렬한 빛이 있을때면 좋은건 털색이 참 빛난다는 것이다.
알아서 라인라이팅이 된달까?
차근 차근 올려 보던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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