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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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낄라 한잔...오!! Dionysos 酒여!!/술, 술, 술 이야기 2010. 12. 11. 22:20
테낄라는 오랜만이다. 뜨겁게 즐기고 뜨겁게 사랑하게하는 테낄라. 얼마전부터 생각만하다 오늘에야 마시다니... (장농의 테낄라야 미안...) 요즘 Rocktigers 의 노래를 즐겨 듣고 있는데 Kimchibilly 라는 곡중에 '마지막 테낄라 샷 ~' 이라며 테낄라에 대한 가사가 나온다. 멋지게 세운 리젠트, 가죽자켓을 걸치고서 어두운 바에 앉아 컨트리풍의 락앤롤을 들으며 테낄라를 원샷. 그런 환상이랄까? 그래서 더 간절했던가? 오늘만 몇번이나 들었으니 말이다. 지금은 1800 Reposado 를 마셨으니 조금 후에는 Jose Cuervo Especial 을 마셔야겠다. 라임이나 레몬이 없어도 나는 상관이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