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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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 일본식 분식집에 오신걸 환영합니다Review/Food 2009. 1. 23. 12:56
일본의 오사카라는 한국으로 치자면 부산과 같은 곳이다. 누구 말로는 오사카에는 맛집이 모인다는데 이집도 과연 맛집일까나? 이집은 재일교포 1세가 한다고 알고 있는데 한국어가 통하니 안심하시라!!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딱히 둘러봐도 일본적인거라고는 별반 보이지 않는다. 그냥 메뉴들이 붙어 있을 뿐이다. 고로케는 하나씩 주문이 가능한데 여기 고로케는 달걀+감자 고로케. 비교를 하자면 겐짱카레의 고로케 보다 더 부드럽다. 아마도 달걀이 많이 함유되어서 그런 듯. (주인이 개인적으로 달걀을 많이 좋아하는 모양 ^^;;) 다음으로 나온 라멘 같은 경우 차슈 라멘등의 분류로서의 라멘은 없다. 그냥 하나의 일본 라멘이 존재할 뿐!! 이걸 먹는건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다. 위에 올라간 고기는 맛있지만 육수가 약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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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안 샐러드바 : 그녀와 함께 한번쯤 와보고 싶은 곳?Review/Shop 2008. 9. 26. 19:36
오랜만에 카페 플로리안이 아닌 플로리안 샐러드바에 들렸다. 꽤나 어두운 분위기의 은은한 조명이 낮이 낮같지 않음에 좋음이다. 역시나 여기는 샐러드바란것을 절실하게 느낀다. 전체 음식의 절반 정도가 샐러드인 것이랄까? 조금씩 조금씩 중복되는 맛과 레시피들이 있어서 딱히 다 먹어 볼 필요는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골라서 먹으면 적당한 정도랄까? 카페 플로리안에서 발전한 정도니 뭐 수준도 거기라 보면 된다. 딱히 나쁜 것 없고, 그렇다고 특별히 좋은 것 없는. 그래도 카페 플로리안 같은 경우 스파게티를 메인으로 하지만, 여기 같은 경우 샐러드바를 메인으로 하고 스파게티 주문시 소정의 금액만 받는다. 뭐, 다른 메뉴도 있으니 주문하면 되겠지만 스파게티 외에는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 바이다. 플로리안에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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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카페]Alice 2046 : 작은 다락과 같은 커피샵Cafe&Tea story/Cafe is 2008. 9. 9. 13:48
오랜만에 커피볶는집 앨리스 2046 을 찾았다. 멀고 먼, 아니 예상 보다는 좀 긴 길을 걸어서 모처럼에 찾은 커피샵. 작은거 같으면서도 모든게 갖춰져 있는 바의 건너편. 나무로 만든 선반, 가지런한 잔들, 로스팅된 커피빈, 시럽들, 각종 기구들... 로스팅 기계가 있다. 나도 갑자기 사고싶어 졌지만... 집에서 수망이나 흔들자 싶다... 돈이 있어도 공간이 없어서 둘데도 없고, 사실 돈도 없으니까...돈 있으면 집사면 되고...윽 빵이 있는데 그냥 셀프로 접시에 담아서 먹으면 되고, 토스트 할려면 토스트 기계는 옆에 비치되어 있다. 쨈은 딸기쨈을 사용하시라. 각종 커피 기구들. 주전자, 모카포트, 사이폰 등이 보인다. 가지고 싶은건 그다지 없다는 것. 지금은 멋진 와인잔이나 브렌디잔이 가지고 싶을 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