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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큐르

World Whisky Day 위스키 평론가이자 맥주 평론가로 유명한 마이클 잭슨(1942.03.27-2007.08.30)의 탄생일이자,전세계 위스키 매니아들이 위스키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여기서의 마이클 잭슨은 가수 마이클 잭슨이 절대 아니다.ㅋㅋ)이런 날 위스키 매니아로서 아니 마실 수 없어 한잔 가볍에 마시변서 사진을 몇장 주욱여 본다.안주는 필요 없지만 간단하게 어울리는게 쵸콜릿이라 생각되는 녀석이라 쵸콜릿 세조각.얼마전에 집에서 가져온 리델 위스키 글라스가 있어서 거기에 한잔 따랐는데...씻고서 리넨으로 닦지 않아 물자국이 조금 거슬리지만 뭐 상관없으려나.아, 이미 한잔 다 마시고서...다음은 어떤 녀석으로 할까? 음, 날도 날이니 위스키도 한병 주문해...볼까?ㅎㅎ 더보기
지친 하루, 운우雲雨에 삼겹살 한점 캬 ~ 다들 비싸게 고기를 썰거나 스빠게뤼를 먹을때면 와인을 한잔씩 곁들이곤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술맛만 있어도 안주따위는 필요 없기도 하고, 취하지도 않는 술, 술만 먹기도 아쉬운 배!!! 밥따위로 채워버리는 모욕은 할 수 없단 말이다. 그래도 사람인 이상 밥은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여튼, 오늘의 메뉴는 오랜만에 삼겹살과 후랑크 오뎅탕 그리고 조금의 밥이 되겠다. 기름기가 아주 좔좔 흐르는 돼지고기는 요즘 돼지 독감 때문에 아주아주 바싹 구워서 그런거다. 아주 느끼하게 보이는데 아주아주 맛이 있다. 다만 입안은 기름으로 한번 코팅을 한 것 같은 느낌이랄까? 이런 느끼한 입 안을 한방에 해소해주는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전통 복분자주 운우 란 것이다. 복분자의 산뜻하면서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입안의 기름.. 더보기
하늘에 올라 구름에 누었다. 술을 마셨다. 운우雲雨에 취했다. 요즘은 복분자주 이지만 복분자가 아닌 술들이 참 많다. 와인 붐에 찌들려 전통적인 복분자주는 잃어버리고 와인도 복분자도 아닌 그냥 시대를 따라가는 가짜들에 치인다. 그런 이때에 만난게 바로 이 녀석 선운당 전통 복분자주 "운우雲雨"랄까? 뭐랄까? 끈적한게 녹아난 당도가 그대로 묻어나는 느낌이다. 향은 꽤나 깊은 베리 특유의 향 중에서 복분자 답달까? 다른 첨가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복분자주 자체가 발효된 복분자를 여과하여 거기에 주정을 섞는 방식이라 그런지 주정 냄새가 많이 난다. 그래도 적당한 신맛과 달콤함이 주정보다 더 맘에 드는건 어쩔 수 없는건가? 복분자를 비교하려면 와인 보다는 카시스가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Creme de Cassis 라는 리큐르와 복분자주는 닮은 점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