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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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ESKINE Special and Limited Edition : MARC BY MARC JACOBSReview/Stationery 2011. 5. 30. 23:10
나는 MOLESKINE 의 노트들을 자주 사용은 하지만, 그것만이 진리인양 거기 노트만 쓰는 사람은 아니다. MOLESKINE 는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듯한 느낌을 주는 노트임에 사용 할 뿐인거다. 최근에는 LEUCHTTURM 의 노트를 자주 사용하는데 이유는 단 하나. MOLESKINE 보다 종이의 질이 더 좋다는 것이다. 다름이 아니라 만년필을 자주 사용하는데 MOLESKINE 의 노트는 잘 번진다. 아니 뭐 상대적인거긴 하지만 LEUCHTTURM 보다 잘 번진다가 맞겠다. 하지만 MOLESKINE 의 한정판 노트들은 참 바람직한거 같은 느낌이다. 종이의 질이고 자시고간에 일단 지르고 싶은 느낌을 무한정 준다고나 할까? 요즘은 한정판이 아니라도 여러가지 에디션들이 다양하게 나오긴 하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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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정리, 노트 생각, 요즘 지른 노트들 대 모음 : 질러도 너무 지른거 같네.ㅡㅜReview/Stationery 2010. 7. 15. 13:27
대구집에 간만에 와서 책상위 정리를 좀 했다. 다른 이유는 아니고 너무 지저분 하기도 하고... 박스 안 어둠 속에서 잠자던 노트들을 세상으로 보내기 위해서? 맨 왼쪽에는 이제 다 사용해서 별 사용할 일이 없는 노트들인데 걔중에 MMMG의 노트가 가장 많다. 사실 저 노트들 중에서 1/3은 다 사용하지 않은 거고 그 중에 1/2 정도는 1/4 정도만 쓴것도 있다. 일기, 여행, 아이디어 등등의 용도로 17권여 사용된 MMMG의 POCKET BOOK이다. 각 분기? 라고 해야 하나 매년 매 시즌 새로운 디자인으로 나온 것들을 2003년여 이후부터 이제껏 사용하고 있다. 아니 이제는 사용이라기 보다는 모은다는 표현이 더 옳을 것 같기도 하네. 안쓴지 좀 됐으니 말이다. 초기에는 가격이 조금 있기는 했으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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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위해 이런 노트 하나 정도 필요하지 않을까? : TRAVELER'S NOTEBOOKReview/Stationery 2010. 7. 12. 00:37
친구에게서 선물을 하나 받았다. 내가 이런걸 꽤나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말이다. (음, 주소조차 내가 보냈다...그런건 뭐지?ㅋ) MIDORI에서 나오는 노트 중 여행자를 위한 노트라고 봐야하나? 다목적 가죽커버 바인더라고 보는 편이 좋겠다. 그 안에 미도리의 여러가지 버젼의 트래블러스 노트용 리필지를 넣을 수 있게. 내부에 구성은 간단하다. 가죽 커버, 무지 노트, 주머니, 스페어 고무 사실 조금 허탈하다. 가죽 커버 안에 무지 노트 하나만 끼워야 하다니!! 다른건 결국 다 사야 하는 MIDORI의 상술이 밉다 하면서도... 계속 사용하게 되는건 결국 상술이 먹혔다는 것!! 중간에 끈 하나가 끼워져 그 사이로 노트를 바인딩하면 된다. 그리고 그 외에 줄이 하나 더 있는데 그건 책갈피 용도로 끝에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