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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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사진 모음(2009年 1月-4月) : 커피, 차, 디저트...죄다 내가 먹고 마신것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11. 24. 08:57
그러고보니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려한다. 그래서 사진도 좀 정리하고, 공모전 같은것도 있다니 한번 내어 보기도 하고... 사진을 정리하는 중에 "카페사진들" 이라고 모아놓은 곳을 보니 참 가관이다. 나, 엄청나게 마셔댔구나!! 먹어댔구나!! 아, 그분이 만들어 주시던 맛있는 핸드드립, 부드러운 라떼, 수제 쵸코, 수제 케잌 등등등!!! 카페에 한번 가서 사진들을 대량으로 생산해낼 수 있지만 그건 좀 의미가 없다 싶다. 그래서 어떤것을 마시고 먹었는지를 보여주는 특징적 사진으로 한번에 한장씩만의 사진을 골라봤다. 내가 먹고 마신것들을 정리하기 위한 사진이니 공간적인 배경을 나타내는 것들은 배제되었다. 인테리어나 카페투어 사진이 아닌이상... 오로지 먹고 마신것!! 11월 현재까지로 한방에 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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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편하게 가지자...허브차가 필요하려나?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11. 19. 11:44
온몸이 꽁꽁 얼어버릴듯하다. 옷가지 하나 제대로 걸치지도 않고 거리를 나선 내 잘못이 크지만. 미쳐버린듯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는 배겨낼 재간이 없는 나다. 고로 급하게 카페로 도망치듯 들어와버렸다. 안에는 후끈후끈하게 옷을 벗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만큼. 때때로 허브차를 마시곤 한다. 케모마일, 라벤더, 로즈마리, 루이보스, 히비스커스, 각종 믹스 허브차들... 허브차라는 것 보다는 약초차가 맞으려나? 허브티가 죄다 영어로 하니 그게 또 맞을듯도 싶은데...쩝 한방차도 좋을거 같은 생각도 드네. 라떼를 죄다 비워버린 지금 이 순간. 입을 헹궈줄 깔끔한 차가 필요하지 말이다. 붉은색의 새콤한맛을내는 히비스커스를 좋아한다. 왠지 피처럼 붉은 붉은 히비스커스. 예전 김홍희의 책에서 본 목이 잘린 히비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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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춥다, 커피도 아이스 아메리카노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9. 11. 16. 11:38
카페에 앉아 있는데 너무 춥다. 거리가 추웠듯이 카페도 춥다. 카페는 따뜻할 줄 알았다. 카페 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후루룩 마셔버린 카페 라떼. 녹아들지 않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바라보며 글을 끄적인다. 오늘은 간만에 편지를 쓰자. 잃어버린 시간을 더듬어서. 아니 지금 너에게 전화를 건다. 그리움에 사무쳐. 네 목소리에 목이 메인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목이 메인다. 다시 너에게 편지를 쓴다. 그리움이 너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