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
거칠마루Review/Movie 2006. 2. 4. 22:00
인터넷 무림 최강고수 거칠마루를 찾으라!! 이야기 시작을 여는 김C 의 주옥같은 목소리!! 잊을 수 없다!! 그리고 이어지는 자칭 고수들의 집합. 우리는 모두가 거칠마루를 보기 원한다. 인터넷 무림 최강고수 거칠마루 그는 진정한 고수인가 아니면 무협 메니아인 중학생의 농간인가!! 각자가 개성 있게 각 분야의 무술을 하는 고수들이 모였다. 그리고 토너먼트로 이어지는 고수들의 대결. 그것이 비단 대결만이 아니라 자신의 가야 할 바를 찾기 위해 자신과 싸우는 것이다. 토너먼트는 끝나고 결 거칠마루는 누군가를 지명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진정한 무림인임을 인식하고 그것을 위해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그 누군가를 말하는 것이었다. 흔히 말하는 밥줄로 무술 한다면 무위도식 하는 것과 한끗차이인 자들. 격투기에 대해 사..
-
야수와 미녀Review/Movie 2006. 2. 4. 21:20
설정 자체가 흥미를 끈다고 할까? 처음 주인공은 완전 백마탄 왕자(구동건 역 류승범)랄까? 그리고 여자 주인공(장해주 역 신민아)은 앞 못보는 공주라고 할 수 있지. 그런데 모든 일들이 그렇듯 쉽게 풀리진 않는다. 앞 못보는 여주인공이 안구 이식수술로 눈을 뜨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앞 못보는 동건은 자신을 초절정 미남이라고 뻥을 치고 어릴적 부터 눈이 멀었던 해주는 그걸 순진하게 믿는다 ^^;; 그런데 이게 왠일이냐. 해주의 눈이 뜨지면서 완전 산통 깨진다. 왜냐구? 거짓말이 다 들통나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엎어진데 또 한번 밟아 준다고 이놈 친구 절정 미남 준하가 나타난다. 이녀석도 역시나 해주를 좋아하게 되는데... 주인공들의 직업이 조금 특색있다고 할 수 있다. 우주괴물 전문 성우 에다가 재즈바 ..
-
표현기법에 의한 작품사진 연구Review/Book 2006. 2. 2. 22:38
사진의 여러가지 소개가 각 장별로 짧게 소개되어 있다. 살펴 보자면 기본 구조, 기법, 효과, 작가, 작품 그런 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뭐, 그냥 기본적인건데 한번 더 본다는 생각을 가지면 된다. 하지만 그렇게 쉽지만은 않게 보아야 한다. 저자의 사진적 철학과 결부지어서 쓰여진 것이니 말이다.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리얼리스트인 저자는 카르티에 브레송의 「결정적 순간」을 기본 골자로 구성하고 그의 사진들을 보더라도 그것은 진배 없다. 전체적으로 보면 기초 사진 입문 과는 다른 부분이 많고 표현 기법에 특히나 치중해 있기 때문에 필름의 리터칭이라던지 일반적인 스냅샷 외의 내용을 바란다면 추천할만 하기도 하다. 로버트 카파와 카르티에 브레송의 명언들과 같이. 좀 더 가까이 그리고 결정적 순간에 주저 없이 셔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