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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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EAR OF MAGNA CARTA 1215 마그나카르타의 해Review/Book 2008. 1. 16. 17:57
자유민은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와 같은 신분의 동료에의한 합법적 재판 또는 국법에 의하지 않는 한 체포, 감금, 점유침탈, 법익박탈, 추방 또는 그 외의 어떠한 방법에 의하여서라도 자유가 침해되지 아니하며, 또 짐 스스로가 자유민에게 개입되거나 또는 관헌을 파견하지 아니한다. 짐은 누구를 위하여서라도 정의와 재판을 팔지 아니하며, 또 누구에 대하여도 이를 거부 또는 지연시키지 아니한다. 미국의 독립선언문에 앞서 작성된 현대적 자유의 주축돌이라 볼 수 있는 대헌장에서도 특별한 두 구절. 대헌장의 골조를 이루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대헌장에 비춰 그 당시의 영국인의 정치와 문화에 대해 상세히 다룬 책이다. 대헌장 이라고 불리는 이 법령이 얼마나 치졸한지 얼마나 정치적이고도 얼마나 자신의 이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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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뿔" 그것이란 무엇인가?Review/Book 2007. 2. 28. 01:35
그냥 사촌 동생에게서 빌린 책의 review!!! 제목 : 외뿔 저자 : 이외수 분류 : 책 진주에 급한 일 때문에 가서 심심한 차에 사촌 동생집에 갔다가 덕분에 보게 된 책. (그 아이가 이런 류의 책을 사랑한다 ㅡㅡㅋ) 이 책은 내가 어떠한 경위로든지 알 수 없었던 책이다. 당연 진주가서 처음 보았다. 그래도 난 책을 보았다. 일단은 심심하니까 말이다. 그래, 전반적으로 부담 가지지 않고 볼 수 있는 책이다. 괜찮다고. 한번즈음 볼만한 책이다. 이솝 우화? 와는 다른. 또 다른 우화라고 할 수 있다. 우린 이런 책을 얼마나 기다려 왔던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자. 이 책은 글이 많아서 싫다. 이 책은 너무 어렵다. 는 현실에서 벗어 날 수 있는 그런 류의 책이다. 조금은 철학적이고, 풍자의 면모를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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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산 책들Review/Book 2007. 2. 26. 00:49
간만에 나간김에 책을 몇권 사 보았다. 예전 벼르고 있던 책이나 그저 지나가면서 한번 흥미를 느꼈던 책. 그리고 바로 생각이 나거나 느낌이 들 때 ~ 신곡神曲 - 단떼 알릐기에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 류시화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 마광수 야생초 편지 - 황대권 칵테일&리큐르 - 하세가와 세이치 생각하는 프로그래밍 - 존 벤틀리 신곡은 1968년에 13판으로 찍힌 책인데 이 책의 초판이 한국에 정식으로 출간 된 첫 번역 본이라고 한다. 뭐 그런 역사적 의미에서는 간직해 놓을만 하다는데 있고 일단 현대식으로 의역이 안되 있어서 좋다. 1960년에 초판을 찍어냈다고 하니 쩝, 지금까지 한국에는 몇판이나 찍혔을지 모르겠다. 사실 양장으로 깔끔하게 나온 새 책들이 있었는데 그거 사기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