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My Photo &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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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2013!! 안녕, 2014!!PHOTO/My Photo & My Life 2014. 1. 1. 23:11
말 그대로 2013년도 안녕, 2014년도 안녕이다.안녕이라는 말이 다의적으로 쓰일 수 있음을 아주 적절히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잘가...그리고 어서와...사실 해가 바뀐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도 없는게 인생이지만.계획도 새로 한번 잡아보고, 달력도 바꿔보고 그런다.요즘에는 격무에 시달리고 나의 삶 따위는 거의 없지만은...2013년에는 흐지부지됐던 블로그가 2014년에는 좀 살아날까? 여튼, 뭔가 오랜만에 쓴다.익숙한데 익숙하지 않은 느낌. 그동안에 한일들도 정말 많은데.어떻게 풀어낼수가 없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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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 마시자를 빙자한...수다와 잉크 나눔PHOTO/My Photo & My Life 2013. 6. 7. 18:31
그냥 저냥하게 하루가 지나가긴 싫었다. 사람이 그리워지는 시절도 딱히 아니지만. 무언가 관심사가 맞고 취미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면 재밌다. 그것 아마도 그게 자신의 삶과는 크게 연관이 없어서 그럴지도 모른다. 취미란게 사실 생계와는 바로 직결되는 문제는 아니니까 말이다. 그렇게 만난 사람들과는 편하다...이해관계가 딱히 없기 때문이다. 내가 무언가를 챙겨야 하고 받았으니 주어야 하고 그런게 아닌. 서로가 즐기고 있고 서로가 즐겁기에 주고 받을 수 있는 그런. 요즘 세태에서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고 하고 싶었지만... 적어도 나는 그러고 싶었고, 아직은 그런게 더 나은거라 말하고 싶다. 퍼플림님의 Pilot Capless Matte Black 시필이 주 목적이었는데... 어느순간에 일이 일파만파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