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Tea story/Tea & Coffee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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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NSLEY 3028 OBAN COBALT TEACUP : 코발트 블루에 반하다.Cafe&Tea story/Tea & Coffee Review 2010. 7. 6. 17:40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되었다. (생일 선물인 것이다...무려!!) AYNSLEY의 찻잔을 말이다. 앤슬리 라인으로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말이다. 와우...진득한 코발트 블루의 색상이 왠지 기품이 있어 보인다. 사실 코발트 블루의 외장 도색도 좋지만 그 색상 속에서 새와 꽃이 피어나는 잔속을 보노라니...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 花鳥畵라고 해야하나? 저기에 차를 담으면 어떻게 보일까. 파랑새와 붉고 푸른 꽃들이 가득한 찻잔 속에다 말이다. 옆으로 보자면 완벽한 코발트 블루에 흰색 손잡이에 금박을 입힌게 전부다. 물론 위로 보면 잔주위로도 금박을 둘렀지마 옆에서 보면 잘 보이지 않는다. 정말 진득하게 뚝뚝 떨어질 것 같은 푸름이다... 이런거 참 좋다... 다시한번 조금 더 확대한 그림 감상 +_+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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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SADLER HORSEGUARD TEABAG TIDY : 편한 티백 한잔에도 멋스러움을 더하자Cafe&Tea story/Tea & Coffee Review 2010. 6. 20. 13:51
차를 마시다 보면 잎차를 정성스레 우려서 마시는 것도 좋지만... 귀차니즘에 빠져 그냥 티백으로 손이가는 경우도 있다. 그런 티백을 요즘은 좀 많이 사용한다 ^^;; 티백은 편리하지만 사용할때의 문제는 이 우려낸 티백을 어떻게 할까가 늘상 고민이랄까? 그런 고민을 덜어주는 물건이 있으니 일명 티백 트레이.ㅋ 소서에 담으면 되지 않느냐? 하는데 그건 아닌소리!! 티백을 마시더라도 왠지 깔끔하게 마시고 싶고 멋스럽게 마시고 싶단 말이다. 사용하는 횟수가 많아짐에 따라서 하나 구입한 JAMES SADLER HORSEGUARD TEABAG TIDY. CHURCHILL사의 JAMES SADLER 라인의 티웨어 중에 하나. 국가와 회사에 어울리게 아주 영국스러운 느낌이 담뿍 담긴 트레이다. 단지 티백...을 놓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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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COPENHAGEN, BLEND TEA : 틴에 반해 사버린 홍차Cafe&Tea story/Tea & Coffee Review 2010. 6. 17. 22:14
어제 백화점에 잠시 들려서 홍차를 한종류 샀다. ROYAL COPENHAGEN의 'ROYAL COPENHAGEN BLEND'라는 라운드 틴에 담긴 홍차. (여기의 커피는 스퀘어 틴인데 어제 갔을때는 홍차밖에 없더라 ㅡㅜ) 로얄코펜하겐의 기품있는 문양이 마음에 드는 틴이다. 깊은 듯 투명한 파란색. 잔이나 다른 제품들처럼 핸드 페인팅 된 것은 아니지만 그 느낌 같은 프린팅이 좋아 보인다. (틴에 이끌려 산거...같기도 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다른것 보다 마음에 드는게 이중 포장이랄까? 보통은 틴 안에 백이 있거나 티가 있는데 이녀석은 하나의 관문이 더 있다 +_+ 어제 저녁에 마시려다가 오늘 아침에야 한잔을 시음 겸 마셔봤다. 2분 조금 넘는 시간을 우렸는데 약간 연한 감색의 붉은 색. 처음 느낌은 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