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Te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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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Coffe Company #1Cafe&Tea story/Cafe is 2015. 5. 13. 10:36
그냥 왔다. 빗소리 빗길에 이끌리듯.어제 든 생각이 새로운 카페를 가 보자.아무런 정보 없이 일단 걸음이 가는 곳으로.그래서 당도한 곳인데 괜찮은 느낌이다.주인장으로 보이는 양반이 숫기가 없어뵌다.인테리어는 Black & White 로 단순하지만테이블이 나무판이라 좋은 느낌.빗소리, 흙내음, 시원한 바람...이 좋았는데...다음 여자 단체 손님이 춥다하여 다 닫아버린 폴딩도어.이런게 난 싫은거지.FlatWhite는 굳뜨 굳뜨! Best 중상 이상 피네!남자 손님은 나 혼자 여자셋 테이블 여자넷 테이블...창이 열렸을 때는 소음도 빗소리에 묻여가는 것이 좋았는데.공간을 울리는 소음이 된 이 순간 음악을 압도하는 소음!다음 방문시 마셔볼 음료는 CaffeLatte 와 Einspanner 신춘문예 등단 고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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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연휴에 :)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4. 9. 8. 01:49
모처럼의 연휴를 맞이해서 대구에 내려왔는데 밀린것들을 이것저것 하고 있다.가장 크게 밀린건 밀린 잠을 자는 것이고, 잠을 자는 것이다.그 잠을 자다자다 이틀을 자니 허리가 아픈걸까?대구에와서 꼭 해야 하는 것 중 하나는 머리를 하는 것이다.다니는데만 다니는데 지금 해로치면 5년정도 단골일까?중간 중간에 서울에서 필요해서 하곤 했는데 죄다 망…그 이후에는 대구에 내려올때마다 머리를 하는걸로…지난달까지는 투블럭으로 했는데 원장 누나가 손을 대더니 리젠트를 하자 한다.음, 리젠트펌이고 리젠트컷이고 요즘 꽤나 하는 것 같으니 나쁘지 않다.평소에도 그렇게 올리는 것을 좋아하고 말이다.결론적으로 원장 누나의 선택은 좋았고, 현재의 수염과 나쁘지 않은 조합이다. 머리를 하고서 대왕커피란 곳에 갔는데 오, 이거 재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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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 것과 오늘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4. 8. 31. 18:32
아, 요즘 감을 많이 잃은 느낌이다. 감이라는 표현보다는 익숙해지지 않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더 주겠지만? 겨우겨우 오늘은 그 감을 잃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중이다. 등에 짊어진 가방에는 맥북에어와 키보드, 트래블러스노트를 장전했다. 트래블러스노트에 정리할 나의 카페에 대한 것들 갖은 편린들과 함께. 그런데…이놈의 건망증인가? 혹은 아직 채 가시지 않은 더위에 놓아버린 정신인가. 맥북에어 어댑터와 키보드의 USB 어댑터를 가지고오지 않은 것. 어쩔 수 없이 전원연결이 안되니 배터리가 허락하는 한도내에서만 사용하고… 덮어야 할판…데이터베이스쪽 정리할게 있어서 책도 가져왔는데 그건 집에가서 해야겠군. 자유로우면서 조금 절망적인건 아이폰의 USB케이블을 가져오지 않아 곧 꺼진다는 것. 꺼져버린다면 그대로 자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