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Dionysos 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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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cks오!! Dionysos 酒여!!/술, 술, 술 이야기 2012. 6. 5. 23:45
위스키를 마실때면 대게 얼음을 넣어 마시는 온더락은 마시지 않는다.그것은 위스키 본연의 향과 맛을 반감시키는 행위라는 인식 속에서 이루어졌다.(내가 커피를 마실때도 아이스를 거의? 마시지 않는 이유도 이와 같다)오늘은 간만에 시원하게 이것저것 생각하고싶지 않았다.위스키도 시원하게 한잔 해 보고 싶고 말이다.세상사가 다 싫어져버려서 벌컥벌컥 마시고 싶어진 것이다. Macallan Speyside 로 시작해서 Bowmore Islay 로 이어지다가 Rosebank Lowland 로 이어진다.뭔가 가볍게 시작해서 심각해졌다가 편안해지는 느낌이랄까?성격이 확연히 다른 세가지라 온더락이라도 느껴져 버리는 것인지... 아, 머리가 아프다.내일은 뭔가 더 피곤할거 같은 느낌.오늘은 다 잊고 자고싶다...만취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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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WS 24.122 : Macallan, 나에겐 딸기향으로 다가온 위스키오!! Dionysos 酒여!!/Whisky&Cognac&else 2012. 5. 3. 23:29
일상에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는 몇가지가 있다면 새로운 위스키를 체험하는게 아닐까 싶다. 새로운 위스키라는 것은 오피셜 보틀을 넘어 SMWS 나 특별한 에디션에서 제공하는 정도다.일반적으로 구하려고 하려면 구해서 마실 수 있는 평준화된 맛이 아닌 각 오크통마다의 개성.그것도 물을 타지 않은 Cask Strength 로 맛보는 위스키는 특별하니까.어쨌거나 이번에 받은 녀석은 증류소 번호 24번의 Macallan 이다.간만은 아니지만 언제나 나오기 무섭게 매진이 되어버리는 인기 증류소란 말.APRIL 2012 Releases 는 Highland Park, Macallan, Mortlach, Port Charlotte 중에서 Mortlach 이 관심?이 있는 녀석이긴 한데.그런데 뭐 Macallan 이 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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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WS 39.83 : Linkwood, 지금 무언가 즐거운 향의 위스키오!! Dionysos 酒여!!/Whisky&Cognac&else 2012. 3. 5. 23:57
오늘 집에를 빨리 오고...싶더라니 확실히 뭔가가 있었던 모양이다. 얼마전 주문했던 위스키가 도착한 것이다. 증류소 번호 39를 가지는 Speyside Lossie 의 Linkwood 가 바로 그것이다. 39.83 이라는 녀석으로 Yummy and mouth-watering 이라는 표현을 가지고 있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하는 내심의 기대감과 함께 일단 지금도 시음 중?ㅋ 기본적인 정보로는 1982년 10월 27일 증류되었고, 도수는 53.9도. 역시나 이것도 SMWS 이니 리밋이다...전 세계에서 197병 중에 하나... 다시는 없을 맛...(금방 향과 맛이 좋아 한병 더 주문할까...보니 없단다) 색은 밝은 황금색에 약간의 붉은색이 도는 느낌? 아, 그런데 지금 잔에 담아놓고서 향을 맡아보는데.....